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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784 / 청계천 다산교
* 명칭 청계천 다산교 이명칭
개요 청계천 다산교(茶山橋)는 청계7가교차로의 청계천 위에 놓인 다리로, 북쪽의 지봉로와 남쪽의 다산로를 연결해준다. 다리 이름은 다산로의 도로명에서 따왔다. 쌍두탑(雙頭塔) 사장교(斜張橋) 형식으로 건설된 다산로는 중앙의 왕복 6차선 차도와 양쪽 가장자리의 보행용 다리로 이뤄져 있다.
설명 청계천 다산교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7가교차로 옆의 청계천 위에 놓인 다리로, 중앙의 왕복 6차선 차도와 양쪽 가장자리의 보행용 다리로 이뤄져 있다. 폭 44.4m, 길이 29.6m의 다산교는 북쪽의 지봉로(芝峯路)와 남쪽의 다산로(茶山路)를 연결해준다. 지봉로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이수광(李睟光)의 호인 지봉(芝峰)에서 따온 것이고, 다산로는 동시대 실학자 정약용(丁若鏞)의 호 다산(茶山)에서 따온 것이다. 지봉은 ‘실학의 선구자’로 꼽히고, 다산은 ‘실학의 집대성자’로 불리는데, 두 학자의 이름을 빌린 길이 공교롭게도 청계천 다산교에서 만나 서로 통한다. 공법은 쌍두탑(雙頭塔) 사장교(斜張橋) 형식으로, 다리 북쪽 양끝에 세워진 2개의 철재기둥에 연결된 강철 케이블로 다리의 상판을 붙들어 매는 방식이다. 6차선 차도를 받치는 교량 상판은 ‘박스형 강재’구조로 되어 있다. 양쪽 가장자리의 보행자 다리는 한 걸음 정도의 거리를 두고 별도로 설치되었는데, 강재 아이빔(I-beam) 들보를 놓았다. 청계천은 다산교를 지나면서 북쪽으로 크게 휘어져 흘러가는데, 산책로를 따라 동쪽(하류)으로 100m쯤 되는 곳에 빨래터를 재현해놓았다. 조선시대 청계천은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아낙네들의 빨래터였다. 빨래터 뒤쪽 천변에는 능수버들이 가지런히 늘어서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와의 협력으로 버들로 유명한 천안삼거리 능수버들을 직접 공수해 와서 심은 것이라고 한다.
역사정보 2005 청계천복원사업으로 신축
시대분류 현대/2005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교통/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시작일(발생일) 2005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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