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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776 / 소월길
* 명칭 소월길 이명칭
개요 소월길은 숭례문 교차로에서 시작하여 남산 중턱을 남쪽으로 우회하여 동쪽 끝에서 한남대로로 연결되는 길이 3.7km의 왕복 4차선 도로이다. 탁월한 조망과 도로 구간의 명소들로 인해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 있다.
설명 소월길은 서울에서 조망이 가장 뛰어난 도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숭례문 교차로에서 시작하는 소월길은 남산의 남쪽 중턱을 에둘러난 우회로를 돌아 동쪽 끝에서 한남대로로 연결되는 길이 3.7㎞, 너비 20m의 왕복 4차선 도로이다. 1957년 남창동에서 회현동간 도시계획도로 사업의 일부 구간으로 신설되었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연장·확장되었다. 남산순환도로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1984년 11월 7일 소월 김정식(素月 金廷湜) 시인의 호를 따서 현 명칭인 ‘소월길’로 명명하였다. 남산은 수목이 울창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우며, 정상에서 사방으로 펼쳐진 서울 시가지를 굽어볼 수 있어 예로부터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꼽혀왔다. 소월길은 탁월한 조망도 환상적이려니와, 도로 구간 사이사이에 자리잡은 명소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숭례문 교차로에서 남쪽으로 완만하게 뻗은 오르막을 오르면 백범광장과 안중근의사기념관, 남산도서관과 용산도서관이 나란히 자리를 잡고 있다. 광장에는 소월 김정식의 시 〈산유화〉가 적혀 있는 시비가 있다. 도서관을 지나면 왼편으로는 울창한 남산의 숲이 펼쳐지고 오른편으로는 후암동과 용산 등 서울의 서남부와 멀리 한강이 일망무제(一望無際)로 내려다보인다. 소월길의 동남쪽 끄트머리쯤에 이르면 남산공원의 남쪽 모서리 부분에 남산야외식물원이 널찍하게 꾸며져 있다. 외국 대사관들이 많이 모여 있는 것도 이색적이다. 남산야외식물원의 맞은편으로 덴마크(Denmark)·알제리(Algeria)·에디오피아(Ethiopia)·캐나다(canada)·키르기즈스탄(Kyrgyzstan)·피지(Fiji)·필리핀(Philippines)등의 대사관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조금 지나면 오른쪽으로 그랜드하트서울 호텔(Grand Hyatt Seoul)이 자리를 잡고 있다. 소월길은 오래도록 연인들을 위한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 왔으며, 서울역·남대문·명동 일대의 교통량 상당부분을 한남대로와 동호로 방향으로 분산 유도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역사정보 1957 남창동~회현동간 도시계획도로 사업의 일부 구간으로 개통 1984 ‘소월길’로 개칭
시대분류 현대/1984(제정)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교통/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길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시작일(발생일) 1984년(제정)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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