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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772 / 남산3호터널
* 명칭 남산3호터널 이명칭
개요 남산3호터널은 중구 회현동 동남쪽 끄트머리를 기점으로 남쪽을 향해 남산을 뚫고 나가 용산동·이태원과 만나는 왕복 4차로의 쌍굴형 터널이다. 녹사평대로의 북쪽 ⅓을 차지하고 있으며, 너비는 9.0m(각 굴마다), 높이 4.7m, 길이는 1,270m이다. 명동·소공동·을지로 등 강북의 핵심 번화가와 서초·교대 등 강남 서남 방면을 긴밀하게 연결해 도시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했다.
설명 남산3호터널은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 동남쪽 끄트머리를 기점으로 남쪽을 향해 남산을 뚫고 나가 용산동·이태원과 만나는 왕복 4차로의 쌍굴형 터널이다. 너비 9.0m(각 굴마다), 높이 4.7m, 길이 1,270m인 남산3호터널은 녹사평대로의 북쪽 ⅓을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1970년대 들어 강남권이 빠르게 개발되면서 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급증하여, 강남과 강북을 잇는 새로운 터널의 개통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됐다. 이에 1976년 5월 14일부터 1978년 3월 31일까지 23개월에 걸쳐 총공사비 97억 7,500만 원을 투입한 남산3호터널이 완공됐다. 남산3호터널의 개통으로 명동·소공동·남대문·을지로·종로 등 강북의 핵심 번화가와 서초·교대·양재 등 강남의 서남방면이 긴밀하게 연결되면서 강남 개발효과가 제대로 빛을 발했다. 3년 뒤인 1981년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 현재의 자리로 옮겨온 것도 남산3호터널 개통이 가져온 시너지 효과 중하나이다. 동시에 남산3호터널은 폭발일로에 있던 강북지역의 인구분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3호터널의 남단을 나와서 이태원·반포대교와 고속터미널을 지나면 반포대로를 따라 대검찰청과 대법원, 서초·교대 지구 등이 이어지면서 예술의 전당에 닿는다. 여기에 우면산터널이 새로 가세하여 과천우면산도시고속화도로·의왕과천도시고속화도로와 접속되면서 강북과 서울 서남부를 잇는 주요 간선도로로서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다. 남산3호터널은 2006년 10월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균열 및 누수, 배수기능 저하 판정을 받고 2008년 보수 및 보강공사를 실시했다. 남산3호터널의 남단은 남산2호터널의 출구와 이태원 북쪽의 녹사평대로에서 만나게 된다. 그 바람에 애꿎게도 애초 강북권의 교통수요를 강남의 서남부로 이끌어내는 역할을 했던 남산2호터널의 중요성이 현저히 줄어들며 점차 사양길로 접어들게 됐다.
역사정보 1976 남산3호터널 착공 1978 남산3호터널 개통
시대분류 현대/1978(개통)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교통/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용산구 용산동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시작일(발생일) 1978년(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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