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역사문화자원Database Contents

역사문화자원

  • home >
  • 역사문화자원
  • 수정

 

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769 / 남산1호터널
* 명칭 남산1호터널 이명칭
개요 남산1호터널은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에서 용산구 한남동을 지하로 관통하는 4차선 쌍굴형 터널이다. 지하철 안국역에서 한남동에 이르는 삼일대로의 남쪽 ⅓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의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교통의 동맥 구실을 한다.
설명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에서 용산구 한남동을 지하로 관통하는 남산1호터널은 너비 10.8m, 전장 1,530m이다. 북쪽은 명동·충무로·을지로·종로로 연결되며, 남쪽으로는 한남대로를 지나 한남대교와 만난다. 한남대교 남단에서 강남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진입로로 접속됨으로써 서울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교통의 동맥 구실을 한다. 1960년대 말 남산터널은 계획조차 없었다. 남산터널이 생기게 된 계기는 엉뚱하게도 1968년의 1·21사태였다. 무장공비가 서울특별시 한가운데까지 들어왔다는 사실만으로 큰 충격을 받은 김현욱 당시 서울특별시장은 1969년 1월에 유사시 시민이 대피할 수 있는 시설을 감안한, 이른바 ‘서울요새화계획’을 수립했는데, 그 핵심 프로젝트가 바로 남산1호터널이었다. 터널 프로젝트는 순식간에 추진되어 2달 뒤인 3월에 한국신탁은행으로부터 개발신탁자금을 지원받아 바로 착공됐고, 1970년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하여 개통됐다. 총공사비 15억 6,900만 원을 투입한 남산1호터널은 당시만 해도 길이와 규모면에 있어 한국 최대의 터널이었으며 순전히 우리 기술, 우리 자재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한국 건설사의 중요한 이정표로 꼽힌다. 이 터널의 개통으로 종전까지 수도 서울 교통의 걸림돌로만 여겨지던 남산이 남북 간선도로망의 중추로 기능하게 된다. 1980년대 들어 서울의 차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터널의 통행량이 많아져 터널확장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서울특별시는 확장과 더불어 노후화된 터널 전체를 보수하려고 전면적인 검토를 거친 끝에 확장 대신 기존의 터널 옆에 새로운 터널을 뚫는 쌍굴 방식을 택했다. 1989년 5월 25일에 착공하여 1994년 1월 8일 공사를 마쳤고, 공사비는 223억 4,000만 원이 투입됐다.
역사정보 1968 1·21무장공비침투사건으로 유사시 시민들의 대피장소 필요성 대두 1969 ‘서울요새화계획’ 수립 1969 남산1호터널 착공 1970 남산1호터널 개통 1989 남산1호터널 쌍굴 확장공사 착공 1990 남산1호터널 쌍굴 완공
시대분류 현대/1970(개통), 현대/1994(복선 쌍굴 개통)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교통/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용산구 한남동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시작일(발생일) 1970년(개통), 1994년(복선 쌍굴 개통)
인물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