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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071 / 한부빌딩
* 명칭 한부빌딩 이명칭 후지빌딩
개요 한부빌딩은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변에 소재한 8층 건물로, 1950년대 퇴계로가 놓인 이후 번화가로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1969년에 준공된 사무소건축이다. 현재 한부빌딩에는 제일병원직장어린이집과 한국후지필름 고객지원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이 건물은 1980년대 한국후지필름 사옥으로 사용되었으며, 1991년 한국후지필름이 강남구 대치동으로 이전한 후에도 한국후지필름 고객지원센터와 포토살롱 등으로 이용되었으므로 후지빌딩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설명 한부빌딩은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변에 소재한 8층 건물로, 1969년에 준공된 사무소건축이다. 이 빌딩은 1950년대 퇴계로가 뚫리고 서울의 중심지로 변모해가는 과정에서 건축된 1960년대 건물이다. 1980년대에는 한국후지필름 본사가 입주해 있어 후지빌딩이라고 불리었으며, 지금은 제일병원직장어린이집과 한국후지필름 고객지원센터, 한국광고사진가협회 등이 사용하고 있다. 한부빌딩은 퇴계로 오토바이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퇴계로는 서울특별시 중구의 서울역에서 시작하여 중구 신당동 도로교통공단 교차로에 이르는 4.7km 길이의 왕복 6차선 도로이다. 퇴계로의 명칭은 조선시대 유학자 이황(李滉, 1501~1570)의 호에서 유래하였다. 이 거리는 일제강점기에 소화통(昭和通)이라고 불렸으며, 광복 후 1946년 10월 일본식 지명을 바꿀 때 우리 명현(名賢), 명장(名將)의 이름을 따서 붙이면서 퇴계로로 바뀌었다. 퇴계로는 종로·을지로·청계로와 같이 서울의 도심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이다. 광복 이후 1960년대까지 서울의 전후복구사업은 종로2가, 종로5가, 명동, 을지로3가, 묵정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1960년대 들어 건설수요가 증가하고, 1970년대에는 경제성장에 따라 상업용 및 사무용건물의 수요가 늘어났다. 한부빌딩은 이 시기 대한민국 경제의 고속성장에 힘입어 건축된 건물이다. 이 같은 건설붐을 주도한 것은 민간자본으로, 서울의 주요 시가지를 중심으로 고층건물이 증가하여 서울의 도심경관을 바꾸어놓았다. 퇴계로변의 한부빌딩 역시 한국 근대화의 역사를 반영한다.
역사정보 1969 준공
시대분류 현대/1969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기타 부대시설/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258-1(묵정동 30-1)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묵정동
시작일(발생일) 1969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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