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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761 / 박웅진시비
* 명칭 박웅진시비 이명칭
개요 박웅진시비(朴雄鎭詩碑)는 1998년에 명봉(命峰) 박웅진(朴雄鎭, 1932~?) 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훈련원공원에 세워진 비석이다. 시비에는 그의 대표작인 〈울너머 동이트니〉가 새겨져있다.
설명 박웅진시비(朴雄鎭詩碑)는 1998년에 명봉(命峰) 박웅진(朴雄鎭, 1932~?) 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훈련원공원에 세워진 비석이다. 시비에는 그의 대표작인 〈울너머 동이트니〉가 적혀있다. 시비의 글은 서예가 심응섭이 썼다. 이 시에서‘울너머’의 울은 울타리를 뜻하는데, 여기에서는 휴전선을 가리키는 것으로 휴전선을 넘어 하루빨리 동이 트기를 바라는 통일의 염원이 담겨있다. 박웅진은 1932년 충북 충주에서 명암(明岩) 박기운(朴己云)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제헌, 3대, 5대의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아버지와는 달리 그는 1956년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이후 경영학박사,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문학평론가로 활동했다. 한국화술교육회 총재, 국제라이온스클럽 총재,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 회장을 역임했다. 세계평화대상, 국제친교우호상, 충청문학상, 제1회 순수문학상, 국제아카데미문화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표작으로 〈울너머 동이트니〉, 〈꿈 한자락〉등이 있다. 한편, 옛 훈련원 터였던 훈련원공원 안에 시비가 세워진 배경은 박웅진이 공군사관학교 출신인 이력에서 찾을 수 있다. 훈련원공원은 원래 1392년(태조 1) 조선의 개국(開國)과 더불어 설치된 훈련관(訓練觀)이 있었던 자리를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1466년(세조 12)에 훈련원(訓練院)으로 명칭이 바뀐 이후 이곳은 5백여 년 동안 조선시대에 병사의 무술훈련과 병서(兵書)와 전투대형 등의 강습을 맡아보던 관청의 터였다. 그러나 1907년(융희 1) 한일신협약(韓日新協約, 일명 정미7조약)에 의해 훈련원에서 군대해산식이 거행되고 대한제국 군인들에 대한 무장해제가 집행되었던 아픔의 현장이기도 하다. 또한,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한 보라매공원 내에도 그의 동상과 함께 시비가 있는데, 이곳의 시비에는 〈씨는 자라서 하늘이 된다〉라는 시가 새겨져 있다.
역사정보 1932 박웅진 출생 1956 공군사관학교 졸업 1998 박웅진 시비 건립
시대분류 현대/1998
주제분류 문화/인물/문학비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227(을지로5가 40-3)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5가
시작일(발생일) 1998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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