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역사문화자원Database Contents

역사문화자원

  • home >
  • 역사문화자원
  • 수정

 

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754 / 자유센터 승공관 표지석
* 명칭 자유센터 승공관 표지석 이명칭
개요 자유센터 승공관 표지석(自由센터 勝共館 標識石)은 1966년 10월 15일에 박정희(朴正熙, 1917~1979) 정권시기 반공정책의 일환으로 건립된 승공관이 개관하면서 세워졌다. 표지석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이 새겨져있다. 승공관은 남산 한국자유총연맹 내에 위치하고 있다.
설명 자유센터 승공관 표지석(自由센터 勝共館 標識石)은 1966년 10월 15일에 박정희(朴正熙, 1917~1979) 정권의 반공정책의 일환으로 건립된 승공관이 개관하면서 세워졌다. 이 표지석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이 새겨져있다. 1963년에 완성된 남산 자유센터는 한국아세아반공연맹에서 정부보조금을 포함한 예산으로 중구 장충동 산5번지에서 용산구 한남동 산9번지에 걸친 장충단 고지에 세워졌다. 1962년 9월에 열린 자유센터 기공식에는 5·16군사정변에 의해 새롭게 구성된 혁명정부의 주요 인사를 비롯해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자유센터 내에는 국제자유회관을 비롯해 본관·국제회의장·자유광장·기념관·부설도서관·홍보원 및 반공교육기관이 갖춰져 있었다. 박정희 정권시기 반공교육과 반공이론 및 전략의 연구, 반공선전간행물 등 반공활동의 중추역할을 담당했다. 승공관은 각종 무기와 전쟁사진 등을 전시하여 승공사상(勝共思想) 함양을 위해 당시 반공단체인 한국반공연맹(韓國反共聯盟)이 주축이 되어 건립한 곳이다. 이곳에는 전시실과 도서관이 있었으며 일일승공학교 등 국민들의 반공의식고취를 위한 각종 교육이 이뤄졌다. 박정희 정권기의 반공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시기에는 일방적으로 국가에서 반공정책을 수행하기보다는 민간단체의 성격을 띤 한국반공연맹을 통해 정권의 의도를 관철시켰다. 박정희 정권은 강력한 반공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반공연맹을 조직했는데, 이 연맹에서 반공이론체계의 수립과 반공의식의 고취를 위한 교육과 계몽 및 선전활동을 전개했고, 국제적인 반공연대의 강화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지지를 얻고자 했다.
역사정보 1962 남산 자유센터 기공 1963 남산 자유센터 설립 1966 승공관 개관 및 표지석 설립
시대분류 현대/1966
주제분류 문화/축조물/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72(장충동2가 201-6)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2가
시작일(발생일) 1966년
인물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