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명 |
통일시장(統一市場)은 평화시장 뒤편에 위치한 5층 건물로, ‘통일상가’로 부르기도 한다. 1970년 1월 허가되었고, 1999년 3월 재허가되었다.
중구구민회관 쪽의 5층 건물을 A동, B동으로 칭하고, 동화시장과 같은 건물의 5층 건물을 C동이라 부른다. A동·B동과 C동 사이에는 2층에 육교가 놓여 있어 상가가 연결된다.
A동과 B동은 오후 9시에 개장하여 다음 날 10시에 폐장하며 신사복 정장·와이셔츠 등 남성복 및 아웃도어, 점퍼, 아동복, 스포츠 의류 등 다양한 종류의 의류상품을 판매한다. 건물 1층과 2층은 남성복, 3층은 남성복과 아동복을 주로 판매한다. 4층과 5층은 창고와 공장,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5층에는 천주교 청계공소가 위치해 있기도 하다.
통일시장 C동은 의류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부자재를 대량으로 구비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도·소매를 하고 있는 의류 부자재 전문시장이다. 이들 점포들은 밤 11시에 개장하여 다음 날 낮 12시에 폐장한다.
2006년 12월 현재 시장규모는 대지면적이 3,635㎡, 건물면적이 1만 4,087㎡이며, 점포수는 680여 개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