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역사문화자원Database Contents

역사문화자원

  • home >
  • 역사문화자원
  • 수정

 

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715 / 밀리오레 명동
* 명칭 밀리오레 명동 이명칭
개요 밀리오레(Migliore)는 (주)성창F&D가 운영하는 종합 패션 쇼핑몰이다. 1998년 처음으로 동대문점을 개장한 이래 명동과 부산, 대구, 수원, 광주, 신촌에 잇따라 지점을 열었고, 해외 매장으로 타이베이점도 개장했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 경영악화로 대구와 수원, 광주점을 차례로 매각했고, 명동점 역시 2015년 르와지르 호텔로 재개장했다. 현재 쇼핑몰은 지상 1층과 2층만 운영되고 있다.
설명 밀리오레(Migliore)는 서울 동대문과 명동, 신촌, 부산 등지에 체인점을 갖고 있는 종합 패션 쇼핑몰로, 옷과 패션 보조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밀리오레의 원래 이름은 1967년 창설된 유니온물산(주)이었다. 1971년 연합물산(주)으로 이름을 바꿨고, 1977년에는 국제그룹이 경영권을 인수했다. 이어 1987년에는 한일그룹이, 1997년에는 (주)성창F&D가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1998년 현재의 이름인 밀리오레로 상호를 변경했고, 동대문 지역에 같은 이름의 쇼핑몰을 열었다. 밀리오레는 이탈리아어로 ‘더 좋은, 더 나은’이라는 의미이다. 밀리오레는 옷과 패션 관련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원스톱 쇼핑몰을 지향하며, 최신 유행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현대적 시설과 서비스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고자 노력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밀리오레’를 슬로건으로 대대적인 광고를 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2000년에는 밀리오레 타이베이점과 명동·부산점이, 2001년에는 대구·수원·광주점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2000년 충무로에 개장한 밀리오레 명동점은 이 지역의 프리미어 상권에 위치하고 있어 명동의 대표적인 쇼핑몰로 손꼽혔다. 지하부터 지상 7층까지 들어선 의류매장이 성업을 이루면서 명동을 서울의 대표상권으로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한때는 ‘패션=명동’이라는 말을 인식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온라인 쇼핑산업의 발달과 저렴한 SPA브랜드(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Brand, 자사의 기획브랜드 상품을 직접 제조하고 유통까지 하는 전문 소매점)의 성장, 그리고 명동이 화장품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되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도 눈에 띄게 줄었다. 경영악화로 극심한 침체기에 빠진 밀리오레는 대구와 수원, 광주점을 차례로 매각했다. 밀리오레를 운영하는 성창F&D는 밀리오레 명동점이 쇼핑몰로서 수익성이 떨어지자 2011년 건물 3~17층을 호텔로 바꿔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했다, 이후 경영난이 더욱 심화되면서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2015년 초 르와지르 호텔 명동으로 재개장했다. 현재 쇼핑몰은 지상 1층과 2층만 운영되고 있다.
역사정보 1998 밀리오레 동대문점 오픈 2000 밀리오레 명동점 오픈 2011 밀리오레 명동점 3~17층을 호텔로 리뉴얼공사 2015 밀리오레 명동점, 르와지르 호텔 명동으로 재개장
시대분류 현대/2000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쇼핑/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15(충무로1가 24-1)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1가
시작일(발생일) 2000년
인물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