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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면세점(東和免稅店)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광화문빌딩에 있는 면세점으로, 1973년 설립 당시의 명칭은 동화아케이드였다. 이후 1979년 대한민국 최초로 시내면세점 설영특허를 취득하여 동화면세점을 오픈했다. 1991년 현재의 광화문빌딩으로 본점을 이전했고, 2000년에는 대한민국 제1호 온라인 면세점인 ‘DUTYFREE24.COM’을 오픈했다.
동화면세점은 광화문빌딩의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를 사용하고 있다. 지하 1층은 명품관, 지상 1층은 수입관이며, 2층은 패션·액세서리·한국관, 3층은 화장품 및 향수, 한국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세계 명품 브랜드, 국내 유명 브랜드와 함께 한국 전통 브랜드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1990년대 말부터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류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자 2002년 이들을 위한 전용 한국 상품관을 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이를 바탕으로 2005년 연간 매출 1억 달러를 달성했고, 2010년에는 연매출 1억 7,200만 달러를 달성하며, 한국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했다.
동화면세점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1호선 시청역이 인접해 있으며, 시내버스 노선도 다양하여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이곳은 서울시티투어버스 모든 노선의 출발지로 서울시내 관광지와의 연계성이 좋기 때문에,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기에도 편리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이며 연중무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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