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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708 / 황학동 도깨비시장
* 명칭 황학동 도깨비시장 이명칭 황학동시장, 황학동 벼룩시장, 황학동 중고시장, 황학동 만물시장
개요 황학동 도깨비시장은 청계천7가에서 8가 사이에 형성된 중고물품 전문시장이다. ‘도깨비시장’이라는 명칭은 과거 골동품을 겹겹이 쌓아놓은 상점의 내부가 마치 도깨비가 나올 것처럼 어두침침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설명 황학동 도깨비시장은 청계천7가에서 8가 사이에 위치한다. 전국 구석구석의 희귀한 물건들을 벼룩이 뛰듯이 돌아다니며 모아온다는 의미에서 ‘황학동 벼룩시장’이라고도 한다. 또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황학동 중고시장’, 없는 물건이 없다는 의미에서 ‘황학동 만물시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황학동 도깨비시장이 생겨난 것은 청계천 복개공사 후 건너편에 삼일아파트가 들어설 즈음인 1969년 이후이다. 이때부터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하여, 노점상이 생겨나고 전국의 중고물품이 모여들어 시장을 형성했다. 과거 황학동 도깨비시장은 조선시대 미술품과 골동품을 많이 취급했다. 그러나 1983년 6월 장안평에 고미술품 집단상가가 조성되면서 점포들이 옮겨갔고, 전문미술품은 인사동으로 이전해갔다. 그 빈자리를 중고가구, 가전제품, 시계, 각종 기계류와 공구류 등이 차지하면서 중고물품 전문시장으로 발전했다. 청계천이 복원되면서 노점상들이 철거되자 상인들은 동대문운동장 내에 천막을 치고 임시로 풍물시장을 열었다. 그러나 2007년 동대문운동장마저 철거되자 시장의 상인들은 흩어지게 되었다. 지금은 중고 주방용품과 가전제품, 일부 골동품 상점이 남아 있는데, 아무리 오래되고 망가진 물건이라도 이곳 상인들의 손을 거치면 감쪽같이 새것이 된다. 대표적인 상점으로는 40년 동안 괘종시계만 수리해서 팔아온 만보당을 비롯해서 보국당, 동림당 등을 들 수 있다. 비록 과거에 비해 활기는 떨어졌지만, 황학동 도깨비시장은 여전히 국내 최대의 중고물품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학생과 신혼부부,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역사정보 1969 황학동 일대에서 시장 활성화 1983 고미술품 상점이 장안평 등지로 이전하면서 중고시장으로 변모 2004 청계천을 복원하면서 노점상들이 동대문운동장에 풍물시장 형성 2008 동대문운동장 철거 이후 동대문구 신설동에 서울풍물시장 조성, 현재 남아 있는 상인들을 중심으로 황학동 도깨비시장 운영 중
시대분류 현대/1969년 이후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쇼핑/장터(재래, 약령시장등)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황학동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황학동
시작일(발생일) 1969년 이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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