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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메가몰은 서울 황학동 삼일아파트를 재개발하여 초대형 주상복합 롯데캐슬베네치아와 함께 지은 상가이다. 연면적 13만 여㎡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약 715개의 매장이 들어서 있다.
2008년 상가 분양이 시작되었으나 이마트와 은행, 공인중개사, 병원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가가 2년 이상 분양이 지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2015년 현재에도 잔여 상가에 대한 추가 분양과 임대가 진행 중이다.
베네치아 메가몰은 강남 코엑스몰에 버금갈 정도의 대규모공간에 각종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쾌적한 쇼핑공간을 제공한다. 현재 지하 2층에는 사우나와 스포츠센터, 지하 1층에는 푸드코트 등이 입점했다. 지상 1층은 패션잡화 점포가 입주해 있고, 지상 2층에는 클리닉센터와 식음시설을 비롯한 각종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있다. 또한 이마트와 롯데시네마와 같은 대형점포와 은행들이 입주해 있어 쇼핑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베네치아 메가몰은 황학동 롯데캐슬의 1,870여 가구를 고정수요로 하고, 향후 완료될 왕십리 뉴타운의 인구를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방문객의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청계천변에 위치하고 있어, 청계천과 동대문을 연결하는 새로운 쇼핑과 문화공간으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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