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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065 / 어영창 터
* 명칭 어영창 터 이명칭 어영청 창고 터
개요 어영창(御營倉) 터는 조선 후기 중앙에 설치된 5군영(五軍營) 가운데 왕을 호위하던 어영(御營)의 창고가 있었던 곳이다. 어영은 어위영(御衛營)이라고도 불리었으며, 1623년(인조 1)에 설치되어 1894년(고종 31)에 폐지되었다. 어영창 터는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24길 일대에 해당한다.
설명 어위영(御衛營)이라고도 불리었던 어영(御營)은 조선 후기 중앙에 설치된 5군영(五軍營)중 왕을 호위하던 군영이다. 어영은 1623년(인조 1) 대내적으로는 인조반정으로 정세가 어수선하고, 대외적으로는 후금(後金)과 관계가 위급해진 가운데 설치되었다. 어영창(御營倉) 터는 어영의 창고가 있었던 곳으로, 지금의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24길 19 일대이다. 인조반정을 통해 왕위에 오른 인조(仁祖)는 후금에 대해 강경책을 표방하고 친정(親征)의 계획 아래 개성으로 나아갈 것에 대비하였다. 그 일환으로 개성유수 이귀(李貴)를 어융사(御戎使)로 임명해 260여 명의 화포군(火砲軍)을 뽑아 훈련하게 하였는데, 이것이 어영군(御營軍)의 시초였다. 그러나 인조의 친정 계획은 실행에 옮겨지지 않았다. 그 뒤에도 어영군을 해산시키지 않고 1624년(인조 2) 정월 개성유수에서 물러난 이귀를 어영사(御營使)로 임명하여 국왕을 호위하도록 하였다. 어영군은 잠시 총융사(摠戎使)에 소속되기도 하였으나, 정묘호란 직후인 1628년(인조 6) 12월에는 인원이 5,000명으로 늘어나 처음으로 청(廳)으로서 관부(官府)를 갖추고, 어영대장(御營大將)을 정점으로 하는 군영(軍營) 체제를 갖추었다. 순조(純祖) 이후 어영청은 장어영(將禦營), 총어영(總禦營) 등으로 바뀌었다가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과 함께 폐지되었다. 어영창은 어영의 창고로, 어영창 터 주변에는 금영창(禁營倉) 터·금위화약고(禁衛火藥庫) 터 등이 있다.
역사정보 1623 어영 설치
시대분류 조선/1623년 이후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24길 19(장충동2가 187)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2가
시작일(발생일) 1623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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