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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4년 지방자치단체의 잘못된 성금모금과 사용을 막기 위하여 공무원의 모금행위 금지와 성금의 용도를 불우이웃사업에 한정하는 내용의 조례가 제정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이 개정됨에 따라, 1998년 11월 중앙과 전국 16개 시·도 지회의 통합 모금단체로 설립되었다.
주요 활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 공동모금재원의 배분·운용·관리, 사회복지공동모금에 관한 조사·연구·홍보 및 교육훈련, 사회복지공동모금과 관련된 국제교류 및 협력증진, 다른 기부금품 모집자와의 협력, 지회의 운영과 그밖에 모금회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사업 등이다.
2005년 3월 중구 정동의 현 사랑의열매회관을 매입하고 모금회 본부를 이전하였다. 회관 내의 강당(495㎡ 규모) 총 128석(최대 180명 수용가능), 세미나실1(83㎡) 총 52석, 세미나실2(66㎡) 총 42석, 세미나실3(33㎡) 총 20석을 사회복지활동 관련 이용자에 실비로 대여함으로써 나눔 문화와 사회복지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회관 부속시설인 나눔정보연구센터는 조사연구사업, 정보분석사업, 교류협력사업, 정보자료실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정보자료실에서는 국내외 전문서적, 연속간행물, 모금·배분 관련 회의 세미나 자료, 각종 영상자료의 구비 및 열람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나눔문화관은 나눔 문화의 역사 및 생활 속 나눔 실천방법을 배우는 교육과 실천의 장으로서, 아동·청소년에게 나눔의 문화, 역사, 세계적인 현황을 알려주어 나눔과 이웃사랑의 의미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된 배움과 체험의 공간이다. 견학대상은 아동·청소년 및 나눔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으로,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견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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