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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666 / 유관순기념관
* 명칭 유관순기념관 이명칭
개요 유관순기념관(柳寬順記念館)은 유관순 열사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이화여자고등학교 내에 1974년 완공한 전시관이다. 1919년 3월 1일 유관순을 비롯한 이화학당의 학생들이 이 교정의 기숙사 뒷담을 넘어 남대문 쪽으로 달려가 만세를 불렀던 역사의 현장이라는 점에서 장소의 역사성이 살아있는 곳이다.
설명 유관순기념관(柳寬順記念館)은 유관순 열사가 13세부터 16세까지 공부하며 거닐던 곳에 세워졌는데, 유관순 열사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이화여자고등학교 내에 1974년 완공하였다. 유관순(柳寬順, 1902~1920) 열사는 1902년 충남 천안 출신으로 1916년 기독교 충청도 교구 본부의 미국인 여자 선교사의 소개로 이화학당(梨花學堂) 교비생(校費生, 학교의 경비로 공부하는 학생)으로 입학하였다. 재학 중 1919년 3·1운동으로 학교가 폐쇄되자 고향으로 돌아와 독립만세 시위를 계획하고 천안·연기·청주·진천 등지의 학교와 교회를 찾아다니면서 시위를 협의하였다. 1919년 음력 3월 1일 천안의 아우내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지휘하다 일본 헌병대에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던 중 1920년에 옥사하였다. 유관순기념관은 이후 여러 차례 증축을 거쳐 현재 기념관 1층은 1,700석 규모의 강당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화여고의 입학식과 졸업식 및 예배·음악회·연극발표회 등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유관순상(柳寬順賞) 시상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가 이곳에서 열린다. 3층은 이화여고 총동창회로 사용되고 있다. 2층 홀에는 유관순 열사의 사진과 유품 등을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사진 자료의 양이나 규모면에서 충남 천안에 있는 유관순기념관에 비해 매우 소박하지만 서울 도심에서 유관순 열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귀중한 장소이다. 또한 학교 내에는 유관순 동상(銅像)과 유관순 열사가 빨래했던 우물터가 남아 있다. 이밖에도 이화여자고등학교 교내에는 심슨기념관,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 등의 역사관광지가 있어 유관순기념관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역사정보 1974 유관순기념관 준공
시대분류 현대/1974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전시, 관람시설/전시관(장)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4길 30-1(순화동 1-1)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순화동
시작일(발생일) 1974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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