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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657 / 명보아트홀
* 명칭 명보아트홀 이명칭
개요 명보아트홀은 2009년에 뮤지컬과 연극전용으로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같은 장소에 있었던 명보극장(明寶劇場)이 그 전신이다. 1957년에 개관하여 좋은 영화를 엄선해 상영하는 극장이라는 평판을 얻었던 명보극장은 한국영화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대중예술 극장이었다.
설명 명보아트홀은 ‘서울의 중심, 한국문화의 중심’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2009년에 개관한 뮤지컬 및 연극전용 극장으로, 같은 장소에 있던 명보극장(明寶劇場)이 그 전신이다. 명보극장은 1957년 8월 26일에 개관한 1,224석 규모의 단관극장으로 한국 영화를 주로 상영하던 방화관(邦畵館)이었다. 당시 극장은 한국영화를 주로 상영하는 방화관과 외국영화를 상영하는 외화관(外畵館)으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명보극장은 국도극장·국제극장 등과 함께 방화관으로 출발하였다. 또한, 당시 서울에서 1,000석 이상을 보유한 극장은 명보극장과 함께 국제극장·수도극장·국도극장·단성사 등 8곳에 불과하였다. 명보극장은 1970년대부터 외국영화도 상영하기 시작하였는데, 작품성이 뛰어난 외국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으로 평판이 높았다. 1977년에 영화배우 신영균(申榮均)이 극장을 인수하여, 극장은 질적 향상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명보극장은 〈빠삐용(1973)〉이나 〈지옥의 묵시록(1979)〉 등을 상영하였으며, 〈내가 버린 여자(1978)〉〈속(續) 별들의 고향(1979)〉〈미워도 다시 한 번 80(1980)〉 등을 상영해 3년 연속으로 한국영화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하였다. 명보극장은 1994년 극장의 이름을 명보프라자로 개칭한 뒤 5개 상영관을 갖춘 우리나라 최초의 복합상영관으로 재개장하였다. 또, 명보극장 소유주 신영균은 1999년 제주도에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박물관인 신영영화박물관(申榮映畵博物館)을 개관하였다. 명보극장은 2001년 리모델링한 후 다시 명보극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2008년 폐관되었다. 2009년 같은 자리에 뮤지컬과 연극을 공연하는 복합문화공간 명보아트홀이 들어섰고, 단관 226석 규모의 명보실버극장을 개관하였다. 2010년 소유주 신영균이 명보아트홀·신영영화박물관 등의 사재를 기부하여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을 창립하였으며, 이 재단에서는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제정하고, 2011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역사정보 1957 명보극장 개관, 방화관으로 출발 1970s 외국영화 병행 상영 1977 영화배우 신영균, 명보극장 인수 1994 명보프라자로 개칭, 국내 최초 복합상영관으로 개장 1999 신영균이 한국 최초의 영화박물관인 신영영화박물관 개장 2001 명보극장으로 개칭, 극장 리모델링 2008 명보극장 폐관 2009 같은 자리에 명보아트홀, 명보실버극장 개관 2010 신영균이 명보아트홀 및 신영영화박물관 등 기증,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창립 2011 아름다운예술인상 제정
시대분류 현대/1957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전시, 관람시설/공연장, 소극장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47(초동 18-5)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초동
시작일(발생일) 1957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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