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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동대문은 2008년 9월 11일 굿모닝시티 9~11층에서 문을 열었다. 총 8개의 상영관에 1,596석 규모의 영화관으로, 전 상영관이 대형 스크린과 최고의 사운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최상의 영화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메가박스만의 특수관인 M관에는 팔걸이가 2개인 국내 최대사이즈의 좌석을 설치하여 안방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지정 예술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5관에서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영화나 독립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애니메이션 관련행사도 자주 개최되는데, 메가박스에서 상영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극장판은 대부분 동대문점에서 개봉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메가박스 동대문의 가장 큰 특징은 동대문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야간에도 유동인구가 많아 1년 365일, 24시간 영화를 상영한다는 점이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에 3편의 영화를 묶어 심야에 연달아 상영하는 ‘무비올나잇’이라는 패키지 상품은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때문에 ‘CNN Go’에서는 메가박스 동대문을 24시간 잠들지 않는 서울의 명소로 선정하기도 했다.
메가박스 동대문은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바로 연결되고, 다양한 버스노선이 연계되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주변에 대형 의류 쇼핑몰이 인접해 있어 쇼핑과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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