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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651 / 조선일보사
* 명칭 조선일보사 이명칭
개요 조선일보(朝鮮日報)는 1920년 3월 5일 창간된 신문으로, 국내 최대의 종합일간지 중 하나이다. 일제강점기 수차례의 정간을 겪다가 1940년 폐간되었으나, 광복 이후인 1945년 11월 23일 복간되었다. 6·25전쟁 때도 일시정간이 있었지만, 서울 수복 후 속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설명 조선일보(朝鮮日報)는 1920년 창간된 신문으로, 현존하는 국내신문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3·1운동 이후 일제는 식민통치 방식을 문화통치로 전환하였는데, 그 대표적인 조치가 신문발행의 허가였다. 창간 당시에는 친일 경제단체인 대정실업친목회(大正實業親睦會)의 기관지로 허가받았다. 그러나 반일적인 논조로 인해 1920년대에만 4번의 정간조치를 당하였고, 이로 인해 심각한 재정난을 겪기도 했다. 조선일보가 경영상의 안정을 맞이한 것은 평안도 출신의 광산 갑부인 방응모(方應謨)가 회사를 인수하면서부터였다. 태평로에 새로운 사옥을 짓고, 《조광(朝光)》《여성(女性)》《소년(少年)》 등의 월간잡지를 잇따라 발행하였다. 또한 신문을 통해 문자보급운동을 전개하여 1930년대 문맹퇴치와 농촌계몽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1940년 8월 11일, 조선일보는 조선총독부의 자진폐간 권유를 받아들여 폐간되었다가 1945년 11월 23일 복간되었다. 이후 6·25전쟁으로 방응모 사장이 납북되고 인쇄시설이 파괴되어 신문발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1954년 방일영(方一榮)이 대표에 취임하면서 정상화되었다. 군사정권시기에는 언론통제로 인해 회사의 간부와 기자들이 연행 혹은 구속되는 등 언론자유를 위한 시련을 겪기도 했다. 1960년대 후반부터는 사옥의 신 증축 및 최신 윤전기의 대량도입과 함께 각종 문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중흥기를 구가하였다. 1969년 9월 현재 사용 중인 중구 태평로1가의 현대식 건물로 사옥을 이전하였으며, 1980년에는 발행부수 120만 부를 돌파하는 등 현재까지도 국내 최대 규모의 일간지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매지로는 《주간조선》《월간조선》《여성조선》《스포츠조선》《소년조선일보》《낚시》《산》 등이 있다.
역사정보 1920 일제의 문화통치 정책에 따라 조선일보 창간 1933 방응모 사장 취임 1935 종합 월간지 《조광》 창간 1936 월간 여성교양지 《여성》 창간, 월간 소년잡지 《소년》 발행 1940 자진폐간 형식으로 강제 폐간 1945 광복 이후 복간 1950 6·25전쟁으로 신문발행 일시 중단 1954 방일영 대표 취임 및 신문 발행 정상화 1969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1가 사옥으로 이전 1980 발행부수 120만 부 돌파 1993 방상훈 사장 취임
시대분류 일제강점기/1920(창간), 현대/1945(복간)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기타 부대시설/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35(태평로1가 61)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1가
시작일(발생일) 1920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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