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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649 / 서울신문사
* 명칭 서울신문사 이명칭
개요 서울신문사(新聞社)는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에 위치한 신문사로, 일간종합지인 서울신문(新聞)을 발간한다. 서울신문은 1904년 영국인 베델(Ernest Thomas Bethel)이 창간한 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申報)를 모태로 하며, 몇 번의 제호 변경을 거쳐 오늘에 이른다.
설명 서울신문사(서울新聞社)는 종합일간지인 서울신문(新聞)을 발행하는 신문사로,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에 소재하고 있다. 서울신문은 러일전쟁 취재차 한국에 왔던 영국인 베델(Ernest Thomas Bethel)이 양기탁(梁起鐸) 등 민족진영 인사들의 도움을 받아 1904년 7월 18일에 창간한 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申報)를 모태로 하는 신문이다. 대한매일신보는 발행인이 영국인이었으므로 통감부의 검열을 받지 않고 항일논설을 자유롭게 실을 수 있어 애국운동을 주도하였다. 그러나 일제의 집요한 공작 끝에 국권피탈과 함께 매일신보(每日申報)로 제호가 바뀌며 조선총독부의 국문판 기관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어 바로 경성일보(京城日報)에 통합되었다. 1938년 매일신보(每日新報)로 다시 제호를 바꾸며 독립신문사로 발족하여 광복 때까지 한국어로 발행을 계속하였다. 광복 이후 1945년 11월 10일 미군정청(美軍政廳)이 사원자치위원회(社員自治委員會)로부터 신문사를 접수하고 신문에 대해서는 정간(停刊) 처분을 내렸다. 그 며칠 후인 1945년 11월 22일 매일신보는 서울신문으로 지명을 변경해 속간되었다. 서울신문사는 한글전용신문 제작에서 다른 신문보다 앞선 노력을 기울였는데, 1956년 10월 18일부터 한글판 〈서울신문〉을 발행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1958년에는 한글판 편집진용을 따로 구성하기도 하였다. 이 같은 시도는 부수를 늘리지 못한 채 중단되었으나 다른 신문이 시도하지 않은 일로 오늘날 한글전용이 대세가 된 상황에서 선구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서울신문은 한글전용으로 신문을 발간하는 동안 제목의 용어 및 글자배열과 편집체제, 기사문장 등에 관해 심도 있게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서울신문은 1998년 제호를 대한매일로 변경하였다가 2004년에 다시 서울신문으로 돌아갔다. 서울신문사는 〈서울신문〉 외에도 1946년 1월 15일 종합잡지 신천지(新天地)를 창간하고, 대중주간지 〈선데이서울(1968)〉〈소년서울(1970)〉〈주간스포츠(1975)〉〈서울평론(1973)〉 등 다양한 잡지를 발행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모두 폐간한 상황이다. 서울신문사는 주식회사로 운영되며 자본금은 544억 4,478만 원이다. 중구 세종대로 124에 위치한 현 사옥은 1985년 4월, 프레스센터와 함께 준공된 것으로 지하 4층 지상 22층 건물이다. 이 건물은 언론회관을 겸하고 있어 한국언론연구원을 비롯한 언론유관단체들이 입주해 있기도 하다.
역사정보 1904 대한매일신보(영문판 The Korea Daily News) 창간 1910 조선총독부가 강탈해 매일신보로 개제(改題), 경성일보에 통합 1945 서울신문으로 제호 변경 1962 조석간제 폐지, 석간으로 발행 1968 선데이서울 창간 1980 조간으로 발행 체제 변경 1985 스포츠서울 창간 1992 뉴스피플 창간 1996 전면 가로쓰기 단행 1998 대한매일로 제호 변경 2004 서울신문으로 제호 재변경
시대분류 대한제국/1904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기타 부대시설/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태평로1가 25)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1가
시작일(발생일) 1904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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