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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060 / 장충단비
* 명칭 장충단비 이명칭
개요 장충단비(獎忠壇碑)는 현재 장충단공원(獎忠壇公園)에 있는 석비로 1895년 을미사변으로 죽은 장병들을 기리기 위해 1900년 남소영 터에 장충단을 짓고 비를 세운 것이다. 앞면에 새겨진 ‘장충단(獎忠壇)’ 글자는 순종(純宗)이 쓴 친필이고, 뒷면에 새겨진 찬문(撰文)은 민영환(閔泳煥)이 지은 것이다. 1969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다.
설명 장충단비(獎忠壇碑)는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장충단공원(獎忠壇公園)에 있는 석비로, 1895년(고종 32) 명성황후(明成皇后)가 시해당한 을미사변 때 순직한 궁내부 대신 이경식(李耕植), 훈련대장 홍계훈(洪啓薰)과 장병들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사당과 함께 원래 지금의 신라호텔 자리에 있었는데, 사당은 없어지고 비석만 1969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장충단비 앞면에 새겨진 ‘장충단(獎忠壇)’ 글자는 순종(純宗)이 황태자 시절에 쓴 친필이고 뒷면에 새겨진 143자의 찬문(撰文)은 당시 육군부장을 지낸 민영환(閔泳煥)이 지은 것으로 알려진다. 장충단은 원래 조선 영조(英祖) 때 도성의 남쪽을 수비하던 군영(軍營)인 남소영(南小營)이 있던 곳에 만들어졌다. 을미사변 후 고종(高宗)은 당시 순사한 2명의 신하와 군졸들의 혼을 받들기 위해 1900년 옛 남소영 터에 제단을 꾸미고, 제단의 이름을 장충단이라 하였다. 장충단비는 장충단을 지을 때 함께 세워졌다. 장충단 건립 후 매년 이곳에서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냈으나 1910년 일본에 의한 국권피탈 후 장충단의 제사는 완전히 폐지되었고, 장충단비도 뽑혀서 버려졌다. 광복 후 장충단비를 다시 찾아 현 신라호텔 영빈관 자리에 세웠고, 1969년에 지금의 자리인 수표교 서쪽에 옮겨 세웠다. 장충단비는 1969년 9월 18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다.
역사정보 1900 건립 1969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호 지정
시대분류 대한제국/1900
주제분류 문화/축조물/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57-10(장충동2가 197)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2가
시작일(발생일) 19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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