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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647 / 중앙시네마
* 명칭 중앙시네마 이명칭 중앙극장
개요 중앙시네마는 1934년 개관한 중앙극장이 1998년 복합상영관으로 재개관하면서 이름을 바꾼 것으로, 단성사·피카디리극장·서울극장·대한극장과 더불어 충무로를 지켜오던 대표적인 극장이었으나, 2010년 폐관되어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다.
설명 중앙시네마는 일제강점기인 1934년 중앙극장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관하였다. 경영난에 빠져 재개봉관 수준에 머물고 있던 중앙극장은 1956년 ‘극장왕’이란 별명을 가진 벽산(碧山) 김인득(金仁得)에 의해 인수되었다. 이후 1960년대에는 〈록키〉〈사관과 신사〉〈토요일 밤의 열기〉 등을 상영하며 대표적인 외화상영관으로 거듭났다. 1990년대 대형멀티플렉스가 등장하면서 단관극장이던 중앙극장은 또다시 위기를 맞이하였는데, 이를 타개하기 위해 1998년 3개의 상영관을 갖춘 복합상영관으로 재개관하고 이름을 중앙시네마로 바꾸었다. 또 2000년에는 2개의 상영관을 추가로 증설하였다. 중앙시네마는 ‘즐거운 극장 좋은 영화’라는 모토 아래 좋은 영화를 상영하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을 받았다. 특히 다양성영화 상영관인 ‘스폰지하우스’와 독립영화전용관인 ‘인디스페이스’를 운영하면서, 상업영화와 예술영화를 함께 볼 수 있는 공간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대형멀티플렉스의 홍수 속에서 경영난을 겪게 되었고, 여기에 극장 소유주인 벽산건설의 재정문제까지 겹치면서 극장매각을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중앙시네마는 2010년 5월 31일자로 영업을 마감하였다. 중앙시네마 건물은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 새로운 오피스빌딩이 세워질 예정이다.
역사정보 1934 중앙극장으로 개관 1956 벽산 김인득의 중앙극장 인수 1998 3개 상영관으로 재개관하며 중앙시네마로 명칭 변경 2000 스크린 2개 증설 2010 중앙시네마 폐관
시대분류 현대/1998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전시, 관람시설/영화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저동1가 48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저동1가
시작일(발생일) 1998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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