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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문화재단(中區文化財團)이 운영 및 관리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서울시 중구 퇴계로에 위치해있다. 2001년 서울 중구에 문화와 체육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 건립이 기획되고, 동년 12월 15일 서울 중구종합체육센터 문화예술회관 기공식이 개최되었다. 이후 2003년 중구문화체육센터, 2004년 충무아트홀(Chungmu Art Hall)로의 명칭 변경을 거쳐 2005년 3월 25일 정식 개관했는데, 충무아트홀이란 명칭은 이순신(李舜臣)장군의 시호인 충무(忠武)에서 따 왔다.
충무아트홀은 최첨단 무대시스템과 최적의 관람환경을 갖춘 대극장과 중극장 블랙(327석), 소극장 블루(258석), 충무 갤러리(203㎡), 다목적공간인 컨벤션센터를 갖추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극장은 1층 690석, 2층 285석, 3층 280석 등 총 1,255석으로 대형 공연 및 공연 관람에 적합하다. 이에 따라 다양한 뮤지컬·연극·뮤직페스티벌·음악회·전시회 등이 개최되고 있다.
극장 외의 1층 공간에는 화랑(畵廊)과 외식업체가 자리잡고 있으며, 3층에는 다목적 체육관, 6층엔 중구문화재단 사무실과 합창단 연습실, 실외골프연습장이 있다. 지하 1층 문화예술교실에선 뮤지컬·오페라 아카데미의 이론수업과 미술교육이 이루어진다.
이밖에도 골프연습장·수영장·헬스장·에어로빅장·샤워장 등의 체육시설과, 음식점·스포츠용품점·공연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방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충무아트홀의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며, 대극장·중극장·소극장 대관이 가능하다. 지하철 신당역 2·6호선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東大門歷史文化公園)역 2·4·5호선 부근에 위치해 접근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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