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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054 / 타워호텔
* 명칭 타워호텔 이명칭
개요 타워호텔은 1969년 1월에 개관하여 2007년에 문을 닫은 특2급호텔로, 서울의 중심부 남산에 우뚝 솟아 위용을 자랑하였다. 타워호텔은 1962년에 열린 아시아반공연맹 임시총회의 회의장으로 사용된 자유센터의 부속 숙박동으로 건축되었다. 총회 후 이 숙박동이 호텔로 전환하면서 타워호텔이 되었다. 2008년부터 3년간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는 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로 재개장하였다.
설명 타워호텔은 1969년 1월에 개관한 서울 중심부의 특급호텔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전신이다. 1962년 아시아반공연맹 임시총회 개최를 위해 자유센터를 지으면서 그에 딸린 숙박동을 만들었는데, 그 숙박동이 나중에 타워호텔이 되었다. 타워호텔은 건축가 김수근(金壽根, 1931~1986)의 작품으로 노출콘크리트의 구조적 성능이 조형언어로 구현된 작품이다. 이 건물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 16개국과 한국 등 17개국이 공산진영에 공동으로 대항했던 역사를 상징하여 17층으로 건축되었다. 타워호텔은 아시아반공연맹 임시총회 후 호텔로 전용되었는데, 1968년 11월 12일 국제관광공사(현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공개경매입찰에서 당시 유력 재력가이자 국가재건최고회의 재정경제위원회 자문위원이었던 남상옥(南相沃)이 7억 3,700만 원에 응찰하여 호텔 경영권을 획득하였다. 1969년 1월에 개장한 타워호텔은 시설확장과 개보수를 거쳐 1988년 특2급호텔로 승격하였다. 특2급호텔로 2007년까지 운영된 타워호텔은 지하 2층 지상 17층의 본관과, 지하 2층 지상 3층의 신관 2동에 모두 218개의 객실을 보유하였다. 1970년대에는 이 호텔의 수영장이 서울 최고의 수영장으로 인기를 누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거듭된 경영난으로 타워호텔은 2007년 부동산 개발업체인 (주)새한씨앤씨에 매각되고, (주)새한씨앤씨는 그해 글로벌 리조트업체인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Banyan Tree Hotels & Resorts)와 20년간 운영 계약을 맺었다. 2008년 6월부터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아 3년간의 리노베이션 과정을 거쳐 2010년 6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로 이름을 바꾸고 재개장하였다. 호텔은 콘트리트 중심이었던 외관을 유리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타워호텔은 서울의 중심부 남산에 우뚝 솟아 있는 직선적인 외양과, 17층의 층고 등에서 남산의 공간적 상징성을 음미할 수 있는 건축유산이기도 하다.
역사정보 1962 건립(자유센터 부속 숙박동) 1969 타워호텔 개관 1988 특2급 호텔로 승격 2010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호텔로 재개장
시대분류 현대/1962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숙박, 식사/호텔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60(장충동2가 산5-5)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2가
시작일(발생일) 1962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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