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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053 / 장충체육관
* 명칭 장충체육관 이명칭
개요 장충체육관(奬忠體育館)은 국내 최초의 실내체육관으로 1963년 2월 1일 개장한 이후 수십 년간 구기종목과 개인경기의 개최장소로 이용된 역사적인 체육관이다. 2014년 리모델링 후 2015년 재개장하여 체육전용시설에서 체육문화복합시설로 재탄생하였다.
설명 장충체육관(奬忠體育館)은 우리나라에 건립된 최초의 실내경기장이다. 장충체육관은 원래 육군체육관으로 사용하던 것을 서울시에서 인수하여 본격 경기용 체육관으로 개보수한 것이다. 장충체육관의 설계는 건축가 김정수가 담당하였으며, 구조설계 및 건축설계는 건축가 최종완이 맡았다. 장충체육관의 시공사는 삼부토건이었으며, 미국의 벡텔사가 공사를 감리하였다. 현대식 돔양식의 원형경기장인 장충체육관은 대지 1만 865㎡에 건평 7,755㎡, 수용인원 8,000명의 대규모 실내체육관이다. 이 체육관에는 1,000㎾ 수은등 40개와 1,500㎾ 자연등 40개가 장치되어 있으며 전자식 스코어보드가 설치되어 있다. 개장일인 1963년 2월 1일에 제1회 동남아여자농구대회가 열린 이래 수많은 국내외 대회와 문화행사가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1988년 제24회 올림픽경기대회 기간에는 유도와 태권도 경기장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장충체육관에는 야간 조명장치가 완비되어 있어 주야를 가리지 않고 농구와 배구를 비롯한 핸드볼이나 체조, 복싱 등의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 장충체육관은 준공 후 50년이 경과해 시설이 노후하여 2012년 5월 30일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서 2015년 현재의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재개관하였다. 원형 외관에 돔으로 지붕을 얹은 장충체육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그 높이는 26.53m이다. 장충체육관의 연면적은 1만 1,399.2㎡이고, 관람석은 총 4,507석이다. 장충체육관은 내부 중앙에 배구, 농구, 핸드볼 경기가 가능한 원형 코트를 구비하고 있다. 이 코트를 중심으로 본부석 및 하단 가변 관람석과 상단 관람석을 위치하게 하였다. 이러한 배치를 통해 중앙으로 시선을 집중시켜 관람석의 위치에 따른 시각적 사각지대를 만들지 않도록 하였다. 장충체육관에는 체육관과 보조체육관, 주차장 등의 주요시설 외에 매점과 카페테리아, 체력단련장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체육관 서편으로 장충단공원이 있고, 남쪽으로는 신라호텔, 북쪽에는 동호로가 인접해 있다. 장충체육관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농구, 배구, 씨름, 권투 등 다양한 실내경기의 중심지로서 기능하였다. 장충체육관은 특히 1988년에는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의 일부 경기까지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 실내 체육의 본산으로서 그 소임을 충실히 이행하였다. 또 한때는 대통령 선출을 위한 장소로 이곳이 이용되기도 하였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김기수의 경기나 프로레슬링 경기 등이 열리기도 하였다. 이처럼 장충체육관은 대규모의 스포츠 대회나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여 아직도 온 국민의 기억에 남아 있는 역사적인 공간이 되었다.
역사정보 1962 장충체육관 준공 1963 장충체육관 개장 1973 본부석 증설 1988 보수(증축) 공사 2001 구조, 지붕 보수 공사 2014 리모델링 2015 장충체육관 개장
시대분류 현대/1963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여가, 체육시설/체육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41(장충동2가 200-102)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2가
시작일(발생일) 1963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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