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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초등학교(崇義初等學校)는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2길에 소재한 사립 초등학교이다. 학교법인 숭의학원(崇義學園)이 18학급의 설립인가를 받아 1966년 2월 25일 숭의국민학교로 설립하였다. 1971년 대만 타이베이시의 사립 입인소학교(立人小學校)와 자매결연을 맺고, 1980년 LA 한국학교, 1983년 일본 오사카의 사립 오데몽소학교[追手門小學校] 등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2000년과 2004년에 학교경영 우수학교로 지정되어 서울특별시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2005년 2월 1일 숭의여자대학교 본관을 리모델링한 교사로 이전하였다.
학생활동으로는 1971년 12월 발족한 숭의걸스카우트와, 어린이적십자인 RCY(Red Cross Youth)가 있다. 또 이 학교는 싱크로나이즈팀과 아이스하키팀인 숭의나잇츠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현악부·영어회화부·회화공작부·전산부·과학실험부·재즈댄스부 등의 학생 동아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중 관현악부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관현악 학습을 교과활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만큼 뛰어난 기량의 숭의오케스트라를 구성하여 학교를 대표한다. 이 밖에도 방과후학교에 농구, 리듬체조, 중국어, 체스, 발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숭의초등학교의 교훈(校訓)은 ‘참된 어린이, 슬기로운 어린이, 쓸모 있는 어린이’이다. 이 학교의 교육목표는,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여 따뜻한 리더십을 가진 바른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있으며, 교목(校木)은 은행나무, 교화(校花)는 개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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