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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은 한국과 1953년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먼저 1963년 주(駐)스웨덴 한국대사관이 설치되었고, 1979년 주한(駐韓) 스웨덴대사관(스웨덴大使館)이 설치되었다. 스웨덴은 서방국가 중 유일하게 남북한(南北韓) 동시(同時) 수교국(修交國)이다. 1967년 스웨덴은 한국과 무역의정서(貿易議定書)를 체결하고, 1979년 양국간 통상장관 회담을 열었으며, 1994년 스웨덴 총리 빌트의 방한, 1994년 국왕 칼 구스타브의 방한 등으로 정치적·문화적 교류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주한 스웨덴대사관의 주요 부서로는 상무과(商務科)와 영사과(領事科)가 있다. 상무과는 스웨덴 업체의 대(對)한국 무역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업무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사과에서는 여권과 입국사증을 발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
여권을 소지한 한국인은 관광 목적으로 스웨덴에 입국 시, 별도의 사증이 필요 없으며, 최장 체류기간은 90일이다. 관광이 아닌 기타 목적으로 체류할 경우에는 입국 전에 주한 스웨덴대사관에서 거주허가와 노동허가를 받아야 한다.
주한 스웨덴대사관의 업무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지하철 4호선 회현역 5번 출구 방향 소월로 10 단암빌딩 8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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