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명 |
1953년 이임용은 동양실업을 인수하고 1954년 태광산업사를 설립했다. 이어 1961년 태광산업(주)으로 법인 전환하고 초대사장으로 취임했다. 1969년 태광산업은 본사를 가야에서 부산 동래로 이전하고 부산공장을 준공했다. 1971년 오늘날 흥국생명 여자배구단의 전신인 태광산업 여자배구단을 창단하고 1975년 본사를 서울 KAL빌딩으로 옮겼으며, 1975년 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1980년 서울시 중구 장충동의 현재 본사로 옮겼다.
현재 태광산업의 주요 사업 분야는 섬유, 직물, 석유화학, 신소재, 방송사업 등이다. 섬유부문에서는 아크릴·나일론·스판덱스·방적사 등을, 직물 부문에서는 트리코트직물·폴리에스테르직물 등을 생산한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PET 병 및 필름의 기초 원료로 사용되는 PTA, 석유화학 기초 유분인 프로필렌(Propylene), ABS합성수지 등의 주원료인 AN, 금광·선광·도금· 의약품 제조 등에 사용되는 시안화나트륨(NaCN), 제약 합성 및 시약 원료인 아세토니트릴(Acetonitrile), 유안비료인 황산암모늄, 과산화수소 등을 생산하고, 신소재 부문에서는 탄소섬유를 생산한다. 또 자회사를 통하여 방송통신사업을 하고 있다. 울산, 부산, 반여, 경주, 신평, 웅상, 대구 등지에 생산 공장이 있다.
2014년 태광산업의 매출액은 2조 1,000억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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