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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515 / 독립신문사 터
* 명칭 독립신문사 터 이명칭
개요 독립신문사(獨立新聞社) 터는 우리나라 최초의 순한글판 신문인 독립신문(獨立新聞)을 발간하던 독립신문사(獨立新聞社)가 있던 곳이다. 독립신문은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순국문판 신문으로, 1896년(고종 33)에 서재필(徐載弼, 1864~1951) 등이 중심이 되어 창간하였다. 이후 1899년(고종 36)에 폐간되었다.
설명 독립신문(獨立新聞)은 미국에서 귀국한 서재필(徐載弼, 1864~1951)이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아 1986년 4월 7일에 창간한 현대식 신문이다. 처음에는 가로 22㎝, 세로 33㎝의 국배판 정도의 크기로 4면 가운데 3면은 한글전용 ‘독립신문’으로 편집하고, 마지막 1면은 영문판 ‘The Independent'로 편집하였다. 창간 이듬해인 1897년 1월 5일자부터 국문판과 영문판을 분리하여 2종류의 신문을 발간하였다. 독립신문은 19세기 말 한국사회의 발전과 민중의 계몽을 위하여 큰 역할을 수행한 기념비적인 신문으로, 독립신문사(獨立新聞社) 터는 그 독립신문사가 있던 장소이다. 현재의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11길 19에 해당한다. 독립신문은 창간사를 통해, 무슨 일이든 인민을 위한 대변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정부가 하는 일을 백성에게 전하고, 백성의 정세를 정부에 알릴 것이며, 부정부패 및 탐관오리의 고발을 천명하였다. 그러나 독립신문이 수구파의 미움을 사게 되자 서재필은 1898년 5월 14일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 후, 윤치호(尹致昊)가 주필 겸 실질상의 관리자로 운영을 맡게 되었다. 윤치호는 격일간으로 주 3회 발행되던 신문을 1898년 7월 1일부터 일간으로 전환하였다. 1899년 1월에 윤치호가 덕원부사(德源府使) 겸 원산감리(元山監理)가 되어 신문발행에서 손을 떼자 아펜젤러(Apenzeller, H)가 한동안 주필이 되었고, 6월 1일부터는 영국인 엠벌리(Emberly, H.)가 신문사를 맡았으나, 정부가 신문사의 시설 일체를 인수하여 1899년 12월 4일자로 폐간하였다. 한국 최초의 근대신문인 한성순보(漢城旬報)가 정부에서 발간한 신문이었으며, 한문으로만 기사를 썼던 데 비해 독립신문의 한글전용은 민중을 위해 알기 쉬운 신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일이었다. 또 독립신문은 신문의 중요성을 일반에 널리 인식시켜, 그 후에 여러 민간 신문이 창간되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1957년부터 언론계는 독립신문 창간일인 4월 7일을 신문의 날로 정하였다. 한글판 6권, 영문판 3권의 독립신문 영인본으로 나와 있다. 현재 중구 서소문로11길 옛 배재학당 터에 표지석을 세워 독립신문사 터를 기념하고 있다.
역사정보 1986 독립신문 창간 1897 국문판, 영문판 분리 발행 1898 일간신문으로 개편 1899 독립신문 폐간
시대분류 조선/1986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11길 19(정동 34-5)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시작일(발생일) 1986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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