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상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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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정보 | JGH_000509 / 수렛골 | ||
* 명칭 | 수렛골 | 이명칭 | 추모동(追慕洞) |
개요 | 수렛골[車洞]은 서울특별시 중구 순화동, 의주로1가 일대의 옛 이름으로, 조선 후기 이곳이 숙박시설이 밀집한데다가 수레들이 많이 모여들어서 ‘수렛골’, 한자로는 ‘차동(車洞)’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이곳에 숙종비 인현왕후 민씨의 추모비가 건립되었다고 해서 ‘추모동(追慕洞)’이라고도 하였다. | ||
설명 | 수렛골은 서울특별시 중구 순화동, 의주로1가 일대의 옛 이름이다. 서소문동 서북쪽 전 배재고등학교 자리와 이화여자고등학교 부지 일부 지역을 가르킨다. 중구 의주로1가에서부터 순화동에 걸쳐 있던 마을로서, 한자명으로는 차동(車洞)이라 하였다. 이런 이름이 붙여진 까닭은 이곳에 숙박시설이 밀집한데다가 관청의 수레들이 많이 모여들었기 때문이다. 한편 이곳의 또 다른 이름으로는 ‘추모동(追慕洞)’이라고도 불렸는데, 이는 조선 숙종의 계비 인현왕후 민씨가 태어난 터에 비석을 세우고 그를 추모했던 데서 유래한 것이다.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 때 행정구역 개편으로 차동(車洞)·야동(冶洞)·간동(簡洞)·순동(巡洞)·자암동(紫岩洞) 등에 속하였다. 수렛골은 숙종의 비 인현왕후 민씨가 태어난 곳이다. 민씨는 1667년 4월 지금의 중앙일보사 사옥 맞은편 순화빌딩 주차장터에서 태어나 1681년 15세 때 왕비로 책봉되었다. 20세까지 왕자를 낳지 못하여 숙종에게 장희빈을 후궁으로 천거하였으나 장희빈의 모함으로 6년 동안 안국동 감고당에서 칩거하다가 1701년 8월 창경궁 경춘전에서 세상을 떠났다. 1761년 8월 영조가 직접 이곳에 찾아와 쓴 ‘인현왕후탄강구기(仁顯王后誕降舊基)’라는 글자를 새겨 추모비를 세웠는데, 이 비는 1936년 민씨 집안에서 다른 곳으로 옮겼다. 한편 일제강점기 이곳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내 비밀 연락기관인 서울연통부가 있었다. 1946년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정(町)을 동(洞)으로 개편할 때 순화동(巡和洞)이 되었다가, 1975년 구(區)의 관할구역 변경에 따라 지금처럼 중구청 소속이 되었다. 너비 30m, 길이 1,400m의 서소문로와 너비 35~40m, 길이 4,750m의 의주로가 지나며, 1970년대부터 현대식 고층 건물이 들어섰다. | ||
역사정보 | 1761 인현왕후 추모비 건립(현재 이전)으로 추모동이라 불림 1894 갑오개혁 당시 행정구역 개편으로 차동(車洞)이라 불림 1946 광복 후 정(町)을 동(洞)으로 개편할 때 순화동(巡和洞)이 됨 1975 관할구역 변경으로 중구청 소속이 됨 | ||
시대분류 | 조선/미상 | ||
주제분류 | 문화/유적지, 사적지/기타 | ||
지번주소 | |||
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89(순화동 5-2) | ||
지역 | 서울특별시 중구 순화동 | ||
시작일(발생일) | 미상 | ||
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