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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045 / 국립극장
* 명칭 국립극장 이명칭
개요 국립극장(國立劇場)은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에 소재한 극장으로, 정식 명칭은 중앙국립극장(中央國立劇場)이다. 국립극장은 1950년에 설립되었으며, 1973년에 새 건물을 짓고 현재의 장소로 이전하였다. 지금의 국립극장은 1960년대 후반 ‘남산 종합민족문화센터’ 건립계획의 일환으로 ‘민족문화중흥의 전당’ 신축이 확정됨에 따라 1967년 공사에 착공하여 1973년 완공된 것이다.
설명 국립극장은 1950년 4월 29일 아시아 최초의 국립극장으로 설립되었다. 당시 국립극장은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부민관(府民館)이었으며, 초대 극장장은 유치진(柳致眞)이었다. 국립극장의 설립과 함께 국립극단을 창단하고, 민족연극예술의 정립과 창조라는 기치를 내걸고, 그해 4월 30일 창단공연으로 역사극 ‘원술랑’을 무대에 올렸다. 국립극장은 6·25전쟁 중에 대구 문화극장으로 이전하였으나, 1957년 6월 1일 다시 서울로 돌아와 명동의 시공관(市公館)을 전용극장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어 국립극장은 1962년 1월 15일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오페라단 등의 전속단체를 창단하였다. 1962년 3월에는 시공관의 시설을 전면 개수하여 예술극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1960년대 중반 정부는 남산을 중심으로 한 ‘종합민족문화센터’ 건립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에 남산에 국립극장의 신축이 확정되었으며, 1967년에 착공에 들어간 남산 국립극장은 1973년 8월에 공사를 끝내고 10월에 개관하였다. 신축된 국립극장은 명동의 구 국립극장보다 8배나 넓은 1,320㎡ 규모와 회전무대, 좌우 이동무대 등 최첨단의 시설을 갖춘 메머드급 예술극장이었다. 남산 시대를 맞아 국립극장은 1973년 5월 국립발레단과 국립합창단을 창단하고, 개관 공연으로 ‘성웅 이순신’을 무대에 올렸다. 2000년대 들어 대대적인 개축과 증축을 거쳐 국립극장은, 2001년에 별오름극장을, 2005년에는 달오름극장을 각각 재개관하였고, 2002년에는 야외극장을 하늘극장으로 명명(命名)해 개관하였다. 2004년에는 대대적인 개축 공사 끝에 국립극장 대극장을 해오름극장으로 개칭하고 개관하였다. 이렇게 하여 국립극장은 대극장인 해오름극장과 소극장인 달오름극장, 공연 성격에 따라 무대가 바뀌는 별오름극장, 원형야외무대인 하늘극장 등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현재 국립극장은 운영지원부·공연기획부·무대예술부·교육전시부 등 4개의 부서와,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 등 3개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국립극장의 대표적 사업으로는 정오의 음악회, 국립극장 고고고, 국가브랜드공연, 청소년 공연예술제,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등을 꼽을 수 있다.
역사정보 1950 국립극장 설립(부민관) 1967 남산 국립극장 착공 1973 국립극장 개관
시대분류 현대/1973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전시, 관람시설/공연장, 소극장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59(장충동2가 산14-67)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2가
시작일(발생일) 1973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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