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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493 / 나석주의사 의거기념 터
* 명칭 나석주의사 의거기념 터 이명칭
개요 나석주(羅錫疇, 1892~1926)는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로 의열단(義烈團)에 입단하여 1926년 조선식산은행(朝鮮殖産銀行)과 동양척식주식회사(東洋拓殖株式會社)에 폭탄을 투척하고 일본 경찰을 사살한 후 총격전 중에 자결한 인물이다. 나석주의사(羅錫疇義士) 의거기념(義擧紀念) 터는 동양척식주식회사가 있던 장소로, 나석주의사가 일본경찰과 대치하던 중 자결한 곳이다. 1962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설명 나석주(羅錫疇, 1892~1926)는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의열투사로, 1892년 2월 황해도 재령(載寧)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일명 마중달(馬仲達)로 보명학교(普明學校)에서 2년간 수학하고, 23세에 중국 지린성[吉林省] 북간도(北間島)로 망명하여 4년간 신흥무관학교(新興武官學校)에서 군사훈련을 받았다. 그 후, 나석주는 1919년에 귀국하여 항일공작원으로 일하였다. 국내로 잠입한 나석주는 3·1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일본경찰에 붙잡혔다. 그 뒤, 일제의 감시가 심해지자 은인자중하면서 독립운동자금을 모금하여 상하이[上海]의 대한민국임시정부(大韓民國臨時政府)에 보냈다. 또 비밀리에 동지들과 항일결사를 조직하고 무기를 구입한 뒤 군자금 모금과 매국노 처단 등을 전개하였다. 악질친일파 은율군수를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 단원들과 함께 처단한 후 나석주는 중국으로 망명하였다. 상하이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경무국(警務局) 경비원으로 일하였고, 허난성[河南省] 한단의 육군군관단강습소(陸軍軍官團講習所)를 졸업한 후 중국군 장교로 복무하다가 의열단(義烈團)에 입단하였다. 1926년 식민지 수탈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선식산은행(朝鮮殖産銀行)과 동양척식주식회사(東洋拓殖株式會社)를 파괴하기 위하여 국내로 다시 잠입하였다. 그해 12월 28일 조선식산은행에 폭탄을 던져 일본인들을 죽이고, 이어 동양척식주식회사에 폭탄을 던졌으나 불발, 다시 조선철도회사에 가서 일본인들을 저격하였다. 추격하는 경찰과 접전을 벌이던 중 일본경감 다하타 유이지[田畑唯次] 등을 사살한 후 총으로 자결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현재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66 KEB하나은행 본점 좌측 화단에 기념 표지석이 있으며, 1990년에 같은 곳에 동상이 건립되었다.
역사정보 1892 황해도 재령에서 출생 1926 조선식산은행과 동양척식주식회사에 폭탄 투척 및 자결 1962 건국훈장 대통령장 추서 1999 나석주열사 동상 건립
시대분류 일제강점기/1926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독립유적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66(을지로2가 181)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2가
시작일(발생일) 1926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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