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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487 / 조선광문회 터
* 명칭 조선광문회 터 이명칭 광문회 터
개요 조선광문회(朝鮮光文會)는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의 정신과 지혜가 담긴 고전의 간행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고자 한 단체로, 1910년 서울에서 최남선(崔南善) 등이 중심이 되어 설립하였다. 조선광문회는 고문헌의 보존과 반포, 고문화 선양 등을 목적으로 활동한 한국고전 연구기관으로 고전문학과 국사연구를 진행하였다. 서울특별시 중구 삼각동 청계천 한빛광장 내에 조선광문회 터 표지석이 있다.
설명 조선광문회(朝鮮光文會)는 일제에 의한 국권피탈 직후 정치적으로 다난했던 시기에 한국고전의 간행과 보급, 민족문화 및 민족사상의 기원에 관한 연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최남선(崔南善)이 중심이 되어 1910년에 설립한 연구단체이다. 조선광문회는 애국적인 견지에서 독립정신을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지식을 전하고자 노력한 단체 가운데 하나였다. 이에 따라 조선광문회의 활동도 민족적인 기개(氣槪)와 자존심을 앙양하기 위한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조선광문회는 한국의 고전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재인식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고전의 간행과 보급에 힘썼다. 또 일제의 진서(珍書) 유출과 국보급 문화재 반출에 위기의식을 갖고, 귀중 문서의 수집과 편찬에 노력하는 한편,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육당(六堂) 최남선(崔南善)이 주도적으로 창설하고, 박은식(朴殷植)과 현채(玄采) 등이 관계한 조선광문회는 《동국통감(東國通鑑)》《해동역사(海東繹史)》《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경세유표(經世遺表)》《상서보전(尙書補傳)》 등 17종의 《조선총서(朝鮮叢書)》를 간행하였다. 최남선은 조선광문회를 통해 《삼국사기》《동국통감》 등의 우리 고전 간행과 《붉은 저고리》《아이들보이》《청춘(靑春)》 등의 잡지를 발행하기도 하였다. 또, 1919년에는 ‘3·1독립선언서(三一獨立宣言書)’를 기초하기도 하였다. 파란 2층 목조의 조선광문회 건물은 1969년 도로확장으로 철거되었다. 서울특별시 중구 삼각동 청계천 한빛광장 내에 조선광문회 터 표지석이 있다.
역사정보 1910 한일병합 1910 조선광문회 설립 1919 기미독립선언서 기초 1969 조선광문회 건물 철거
시대분류 일제강점기/1910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삼각동 7-1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삼각동
시작일(발생일) 1910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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