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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481 / 구 동대문운동장
* 명칭 구 동대문운동장 이명칭
개요 구(舊) 동대문운동장(東大門運動場)은 현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자리에 있었던 종합경기장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축구장은 동대문운동장, 야구장은 동대문야구장으로 구분해서 부르기도 했다. 80년간 한국 스포츠의 산실 역할을 했으나, 2007년 철거를 시작으로 폐장되었다.
설명 동대문운동장이 건립된 것은 일제강점기인 1925년이다. 위치는 조선시대에는 하도감(下都監)과 훈련도감(訓鍊都監), 임오군란 때에는 청(淸)나라 제독 오장경(吳長慶)이 진을 쳤던 자리로서 면적 9만 5,764㎡의 종합경기장이었다. 건립 당시의 명칭은 경성운동장이었다. 이후 이 운동장은 80년간 한국 스포츠와 영욕의 역사를 같이했으나, 8·15광복 후부터 폐장될 때까지 시설이나 규모면에서는 사실 낙후된 감이 없지 않았다. 8·15광복 이후 경성운동장은 서울운동장으로 개칭되었다. 그리고 1962년의 보수공사로 육상경기장을 비롯하여 야구장·수영장·배구장·테니스장 등이 국제규모의 운동경기를 치를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다. 잇따라 1966년 대대적인 확장공사가 이루어져 야구장에 야간 조명시설이 마련되었으며, 1968년에도 보수공사가 이루어져 메인스타디움인 육상경기장이 비로소 면모를 갖추었다. 규모를 살펴보면 육상경기장·야구장·테니스장·배구장·수영장·탁구장 등의 면적 9만 5,764㎡ 가운데 육상경기장 필드가 3만 7,755㎡, 스탠드가 2만 3,677㎡, 기타시설이 3만 4,332㎡였다. 400m 트랙을 갖춘 육상경기장은 2만 3,500명, 야구장은 2만 6,000명, 다른 경기장도 2,000명에서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었다. 그러나 육상경기장은 2003년 3월부터 폐쇄되어 임시 주차장 및 풍물시장으로 사용되었다. 한편 서울운동장이라는 명칭은 1984년 서울종합운동장(현 잠실종합운동장)이 개장하자 1985년부터는 다시금 동대문운동장으로 재개칭되었다. 그러나 워낙 오래된 시설인데다가 도시계획에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이유로 동대문운동장은 2007년 철거를 시작하여 폐장되었다. 현재 구 동대문운동장 부지에는 2009년 10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이 개장하였으며, 2014년 3월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개장하였다.
역사정보 1925 경성운동장 건립 1945 서울운동장으로 개칭 1985 동대문운동장으로 재개칭 2007 동대문운동장 철거 시작 2008 문화재 발굴조사 착수 2009 발굴된 유물을 보존 및 전시하기 위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개장
시대분류 일제강점기/1925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을지로7가 2-1)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7가
시작일(발생일) 1925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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