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정보 |
JGH_000465 / 이나리신사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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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칭 |
이나리신사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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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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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이나리신사[稲荷神社]는 ‘농업의 신’ 또는 ‘상업 번창의 신’으로 알려진 이나리신[稲荷神]을 모시던 곳이다. 이 자리는 1930년 미쓰코시백화점 경성점이 위치했던 곳으로 이 건물 5층에 우리나라 최초의 이나리신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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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이나리신사[稲荷神社]는 ‘농업의 신’ 또는 ‘상업 번창의 신’으로 알려진 이나리신[稲荷神]을 모시는 곳이다. 일본에 있는 수많은 신사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일본인들에게는 친숙한 신사인데, 이것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세워진 것은 1930년 국내 최초의 백화점인 미쓰코시 경성점이 이 자리에 들어서면서였다.
미쓰코시[三越]는 오늘날 일본 3대 재벌 중 하나인 미쓰이[三井] 그룹이 1904년 도쿄에 세운 일본 최초의 백화점이다. 이 백화점이 조선에 진출하여 1906년 서울 명동(당시 혼마치)에 임시출장소를 개설했다가, 1916년 미쓰코시오복점[三越吳服店]이라는 상호로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 이때 청계천을 경계로 남촌지역에 위치했던 미쓰코시백화점은 이 상업지구에서도 상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1930년 미쓰코시백화점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이 자리에 지상 6층 지하 1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르네상스풍 대리석 건물을 지어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했는데 이것이 오늘날 신세계백화점의 전신이다.
이나리신사는 미쓰코시백화점 5층에 있었다. 개장 당시 각 층의 배치는 다음과 같았다.
l층에는 중앙객실·일반판매장·내외 쇼윈도·조선물산진열소·쇼핑 상담소·여행사·화장실·출납계·서무계·외부판매계·숙직실 등이 있었고, 2층에는 식당·일반판매장·휴게실·미용실·탈의실·전화교환실 등을 두었으며, 3층에는 일반판매장·부인사교실·가봉실·마무리실·응접실·베란다·사무실 등이 있었다. 4층에는 일반판매장·미쓰코시 홀·회전무대·분장실·대식당·휴게실·조리실 등이 있었고, 5층에는 옥상정원·미쓰코시 갤러리·사진실·대합실·다실·온실·원예용구 판매장·이나리신사 등, 6층에는 전망대가 있었다. 그리고 지하층에는 판매장·판매상품 보관소·이발실·식당·조리실·창고·설비실 등이 있었다. 또 엘리베이터는 정원 20명의 고객용이 2대, 점원용이 l대 설치되었다.
이나리신사가 미쓰코시백화점에 마련된 것은 ‘상업 번창의 신’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백화점은 광복 이후 국유화되어 1945년 동화백화점(東和百和店)으로 상호를 변경했다가, 6·25전쟁 당시 미군 PX 건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후 1963년 삼성에 인수되어 오늘날 신세계백화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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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정보 |
1930 국내 최초 백화점 미쓰코시 경성점(현 신세계 본점)이 건립되면서 이 백화점 5층에 이나리신사 건립
1945 광복과 더불어 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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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분류 |
일제강점기/193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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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분류 |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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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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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63(충무로1가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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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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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일(발생일) |
193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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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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