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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454 / 경성신사 터
* 명칭 경성신사 터 이명칭
개요 경성신사(京城神社) 터는 대한제국시기인 1898년 서울의 일본거류민단이 주도하여 남산 왜성대(倭城臺)에 세운 신사가 있었던 곳이다. 일제는 이 일대를 ‘경성부왜성대(京城府倭城臺)’라 불렀다. 그러나 현재 건물은 멸실되고 그 자리에는 숭의여자대학교가 들어서 있다.
설명 경성신사(京城神社)는 일제강점기 서울의 남산에 세워졌던 신토[神道, 조상과 자연을 섬기는 일본 종교]의 신사이다. 1898년 경성의 일본거류민단이 일본 이세신궁(伊勢神宮)에 모셔진 신체(神體) 일부를 가지고 와서 남산 왜성대(倭城臺)에 남산대신궁(南山大神宮)으로 창건하였다. 이 일대를 왜성대라고 부르는 까닭은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이곳 남산 자락에 진을 치고 1년간 주둔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리하여 일제는 이 일대를 성역화할 생각으로 공원을 조성하고, 1897년부터는 ‘남산왜성대공원’이라 부르기도 했다. 한편 경성신사는 1916년에 정식 신사가 되어 경성신사로 개칭했다. 그리고 1929년에는 서쪽 50m 지점에 신사를 다시 짓고 천좌식(遷座式)을 가졌다. 동시에 예전 건물은 절사(節社)인 팔번궁(八幡宮)의 전각이 되었다. 1936년 경성신사는 조선총독부가 관리비용 일체를 부담하는 신사로 격상되었다. 절사로 팔번궁과 천만궁(天滿宮)·도하사(稻荷社)가 있었다. 일제강점기 남산에는 이 경성신사 외에도 조선신궁과 경성호국신사가 있었다. 모시는 신은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 조선국혼대신(朝鮮国魂大神), 오나무지노미코토[大已貴命], 스쿠나히코나노미코토[少彦名命] 등이었다. 경성신사는 광복과 더불어 철폐되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잠시 국조(國祖)인 단군성조묘(檀君聖祖廟)가 세워진 적도 있었다. 현재 경성신사 터에는 숭의여자대학교가 들어서 있다.
역사정보 1898 서울에 거주하던 일본거류민단에 의해 건립 1916 정식 신사인 경성신사로 개칭 1936 조선총독부가 관리비용 일체를 부담하는 신사로 격상 1945 경성신사 철폐
시대분류 대한제국/1898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2길 10(예장동 8-3)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시작일(발생일) 1898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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