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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452 / 안기부 터
* 명칭 안기부 터 이명칭
개요 안기부(安企部)는 국가안전기획부(國家安全企劃部)의 약칭이다. 국가안전보장에 관련되는 정보·보안 및 범죄수사를 담당하던 대통령 직속 국가정보기관으로서, 1961년 창설된 중앙정보부가 1980년 12월 31일자로 확대·개편되어 발족했다. 현재는 다시 국가정보원(國家情報院, 약칭 국정원)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이곳은 안기부 남산 본관 건물이 있었던 자리이다.
설명 이곳은 1994년까지 국가안전기획부(國家安全企劃部, 약칭 안기부) 남산 본관 건물이 있었던 자리이다. 안기부의 전신은 1961년 창설된 중앙정보부이다. 5·16군사정변으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 정권은 곧바로 중앙정보부를 창설하고 초대 부장으로 김종필을 임명했다. 이때 창설된 중앙정보부의 주요업무는 ① 국외정보 및 국내보안정보의 수집·작성 및 배포 ② 국가기밀에 속하는 문서·자재·시설 및 지역에 대한 안보업무 ③ 형법 중 내란의 죄·외환의 죄, 군형법 중 반란의 죄·이적의 죄·군사기밀누설죄·암호부정사용죄, 군사기밀보호법 및 국가보안법에 규정된 범죄 수사 ④ 안전기획부 직원의 직무와 관련된 범죄에 대한 수사 ⑤ 정보 및 보안업무의 기획·조정 등이었다. 이 중앙정보부가 제5공화국에 들어서면서 개칭한 것이 안기부이다. 중앙정보부와 안기부는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권력의 상징이자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제3공화국에서부터 제5공화국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인권침해 사건이 이곳에서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1974년의 민청학련 사건과 인혁당 재건위 사건, 1985년의 구미유학생 사건 등과 같은 것이다. 1993년 안기부는 종전의 정치개입에서 탈피하여 본연의 국가안보 업무에 충실할 것임을 밝히고 대폭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그리고 이듬해에는 오랜 남산시대를 접고 현재의 내곡동 청사로 이전했다. 아울러 1999년에는 작고 강력한 정보기관,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보기관을 지향하며 또다시 국가정보원으로 이름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안기부 남산 본관이 있었던 자리에는 서울유스호스텔이 들어서 청소년 숙박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역사정보 1961 중앙정보부 창설, 초대부장으로 김종필 취임 1981 국가안전기획부로 개칭하면서 확대 개편 1994 내곡동 청사로 이사 1999 국가정보원으로 재개칭
시대분류 현대/1961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26가길 6(예장동 산4-5)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시작일(발생일) 1961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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