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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441 / 부엉바위약수
* 명칭 부엉바위약수 이명칭 범바위약수, 휴암약수
개요 남산의 부엉바위는 부엉이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다른 이름으로는 ‘범바위’ 또는 ‘휴암(鵂岩)’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곳에서 나오는 약수를 ‘부엉바위약수’ 또는 ‘범바위약수’, 한자로는 ‘휴암약수(鵂岩藥水)’라 하는데, 예로부터 위장병에 좋기로 유명하다.
설명 약수(藥水)란 마시거나 몸을 담그거나 하면 약효가 있는 샘물을 말한다. 고형물질인 광물성물질·방사성물질·가스성물질 등이 함유되어 땅속에서 솟아나는 샘을 광천(鑛泉)이라 하고, 광천 중에서도 인체에 유익한 물질이 녹아 있어서 마셔도 좋은 물을 약수라 규정한다. 서울특별시의 상수도의 취수원인 한강이 1960년대 이후부터 오염되기 시작하자, 생활수준의 향상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돗물 대신 지하수나 바위틈에서 흘러나오는 생수를 약수로 여겨 이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특히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약수는 칼슘·칼륨·라듐·황산염·규산·나트륨·마그네슘·철분 등 약간의 광물질이 함유되어 인체에 유익할 수 있다. 또한 물맛이 달고 시원하여 마시는 사람의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고 체내의 독기를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다. 남산의 약수는 부엉바위약수와 장충단약수가 유명하다. 이 중에서도 부엉바위약수는 다른 이름으로는 ‘범바위약수’ 또는 ‘휴암약수’라고도 한다. 위치는 남산 국립극장을 오른쪽으로 끼고 돌아 남쪽을 향해 남산순환도로를 조금 걷다가 보면 왼쪽으로 나타나는 지름길이 하나 있다. 이 지름길로 가거나 혹은 그냥 돌아가거나 계속 걷다가 보면 와룡묘가 나타난다. 이때부터 오른쪽을 주시하면 곧 반공건국청년기념비로 내려가는 계단길이 나타난다. 이 계단길 오른쪽에 약수터가 있다. 이 약수는 부엉바위 밑에서 솟아나오는데 물맛이 매우 좋으며 예로부터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고 전해오고 있어 여름철에는 피서를 하거나 산책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울러 석간수(石間水) 위에 걸쳐 지은 천석각(泉石閣)이라는 누각은 피서하기에 아주 좋은 곳으로 이름나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그 밖에도 남산에는 수복천(壽福泉), 용암(龍岩), 불로천(不老泉), 잠두(蠶頭), 후암(厚岩)약수 등 많은 약수가 있다.
역사정보
시대분류 미상/미상
주제분류 자연 및 생태 환경/자연경관/약수터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남산공원길 125-54(예장동 산5-6)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시작일(발생일) 미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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