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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433 / 남산골 전통정원
* 명칭 남산골 전통정원 이명칭
개요 남산골 전통정원은 서울특별시에서 1993년부터 남산골 한옥마을을 조성할 때 그 일부로서 조성한 우리나라 전통양식의 정원이다. 남산의 자연식생인 전통 수종(樹種)을 심고, 자연스럽게 물이 흐르도록 계곡을 만들었으며, 정자나 연못 등을 전통양식으로 복원해놓았다.
설명 서울의 상징인 남산의 옛 이름은 목멱산(木覓山)이지만, 도성의 남쪽에 있다고 해서 남산(南山)이라고 즐겨 불렸다. 이 남산은 예로부터 풍광이 아름다워 골짜기마다 정자를 짓고 시인묵객들이 찾아와 풍류를 즐겼으며, 근대에 이르러서도 각종 놀이와 여가생활을 위하여 서울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에 서울특별시에서는 1990년 남산 제모습찾기사업 기본방침을 마련하고 1993년부터 지형복원 및 전통정원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그 이전 이 자리는 오랫동안 군사주둔지로서 지형이 크게 훼손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곳은 1730년 남별영(南別營)이 설치되어 궁궐과 수도방어의 임무를 담당하였고, 일제강점기에는 조선헌병대사령부, 광복 후에는 수도방위사령부가 설치되었다. 이처럼 250년 이상 군사지역으로 이용되었던 곳을 서울특별시가 인수하여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려놓기 위한 공사에 들어간 것이다. 이때 조성된 남산골 전통정원 내에는 그동안 훼손되었던 지형을 원형대로 복원하여 남산의 자연식생인 전통 수종(樹種)을 심었으며, 계곡을 만들어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하였고, 아울러 정자·연못 등을 복원하여 전통양식의 정원으로 꾸몄다. 한편 남산골 전통정원의 북동쪽 7,934㎡의 대지에는 시내에 흩어져 있던 서울특별시 민속자료 한옥 5채를 이전·복원하여 1998년 남산골 한옥마을을 개관하기에 이르렀다. 이 한옥에는 그 집에 살았던 사람들의 신분에 맞는 의복과 가구 등을 배치하여 당시의 시대상과 생활풍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그리고 남쪽에는 서울 정도(定都) 600년을 기념하는 타임캡슐을 1994년에 지하 15m 지점에 매설하였다. 보신각종 모양을 본떠 만든 이 타임캡슐 안에는 서울의 도시모습, 시민생활과 사회문화를 대표하는 각종 문물 600점을 수장함으로써 오늘날 서울의 모습을 400년 이후인 2394년의 후손들도 짐작할 수 있도록 했다.
역사정보 1990 남산 제모습찾기사업 기본방침 마련 1993 지형복원 및 전통정원 조성공사 착공 1994 남산골 제모습찾기사업지구 내 민속자료(한옥) 이전복원방침 결정 1995 남산골 한옥마을 조성공사 착수 1998 남산골 한옥마을 개관
시대분류 현대/1993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공원/도시공원(도시자연공원, 시민공원, 어린이공원 등)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필동2가 84-1)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2가
시작일(발생일) 1993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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