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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417 / 남대문교회
* 명칭 남대문교회 이명칭 남문밖교회
개요 남대문교회(南大門敎會)는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교회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제중원(濟衆院)에 부설된 제중원교회가 그 전신이다. 1887년 11월 선교사 알렌(Horace Allen)과 헤론(John Heron)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서울노회에 소속되어 있다.
설명 남대문교회(南大門敎會)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제중원(濟衆院)에 부설된 제중원교회가 그 전신이다. 1887년(고종 14) 11월 선교사들인 알렌(Horace Allen)과 헤론(John Heron)에 의해 구리개[銅峴]에 설립됐으며, 나중에 제중원과 함께 남문 밖 복숭아골로 옮겨갔다. 이 때문에 ‘남문밖교회’로 불리기도 했다. 지금은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6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서울노회에 소속되어 있다. 남문 밖으로 옮겨간 교회의 관리는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가 맡았으며, 제중원의 책임자인 에비슨(Oliver Avison)이 제중원교회를 지원했다. 세브란스 병원의 건축기금을 쾌척한 클리블랜드의 자선가 세브란스(Louis Henry Severance)의 기부금으로 1910년 12월에 새로운 교회당을 준공하게 되었다. 1912년에는 초대 담임목사로 박정찬(朴禎燦)이 부임했다. 1919년에는 3·1운동에 참여하였던 이갑성(李甲成), 함태영(咸台永) 등을 비롯한 교인 일부가 옥고를 치렀다. 1922년에 정식허가를 받아 남대문유치원을 개원했고, 또한 문맹퇴치와 학교에 가지 못하는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해 초등학교과정의 야간학교를 운영했다. 일제강점기 말기에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로 한국기독교가 위기에 처하자 강력히 저항했다. 6·25전쟁으로 교회가 완전히 파괴되었으나 서울 수복 후 재건했다. 남대문교회는 초대 목사인 박정찬 목사 이후에 한국인 목사 13명이 거쳐 갔다. 새로운 교회의 개척에 힘을 들여 공덕(孔德)교회·행화정(杏花亭)교회·삼판통교회·청량리중앙교회·해방촌교회 등을 세웠고, 맹인교회인 애능중앙교회를 설립했다. 남대문교회는 1979년에 교회의 역사를 정리한 《남대문교회사》를 편찬하였다. 1987년에는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역사정보 1887 제중원교회 설립 1904 제중원교회 이전 1910 세브란스 기부금으로 교회건물 준공 1912 초대 목사 박정찬 부임 1979 《남대문교회사》 편찬 1987 창립 100주년
시대분류 조선/1887
주제분류 문화/축조물/대형교회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6(남대문로5가 544)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5가
시작일(발생일) 1887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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