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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403 / 고마청 터
* 명칭 고마청 터 이명칭 고가청
개요 고마청(雇馬廳) 터는 조선시대 민간의 말을 돈을 주고 징발하는 일을 맡아하던 관청인 고마청이 있던 곳으로, 지금의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16 일대이다. 고마청은 숙종(肅宗) 때 고마법(雇馬法)의 시행으로 사신이나 지방관의 교체에 따른 제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고가청(雇價廳)이나 고마고(雇馬庫) 등으로도 불렸다.
설명 고마청(雇馬廳) 터는 조선시대 고마(雇馬)를 관리하던 고마청이 있던 곳으로, 현재 이화여자고등학교 스크랜턴홀 일대로 추정된다. 고마청은 조선 후기에 지방관의 교체와 영송(迎送)에 따른 제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관청이다. 전염병으로 역마가 부족해지자 숙종(肅宗) 때 말을 강제로 징발할 수 있도록 고마법(雇馬法)을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설치된 기관으로, 고가청(雇價廳) 또는 고마고(雇馬庫) 등으로도 불렸다. 고마의 관할 기관은 고마청이었지만, 말을 징발하는 일은 경기감영(京畿監營)에서 담당하였다. 처음 민간에서 말을 빌릴 때는 병조, 호조, 선혜청에 있는 쌀로 말 값을 대신하였다. 그러나 점차 그 비용을 민간에게 부담시키고, 나중에는 사신(使臣)이나 수령의 접대비까지 민간에게 전가하였기 때문에 그 폐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기도 했다. 이에 정약용(丁若鏞)은 고마청의 폐지를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중구 충정로1가와 의주로1가에 걸쳐 있던 고마동(雇馬洞)은 조선시대에 경기감영 남쪽에 고마청이 있던 데서 그 이름이 유래한 것이다.
역사정보 조선시대 고마청 설립
시대분류 조선/미상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16(충정로1가 75-1)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충정로1가
시작일(발생일) 미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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