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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401 / 청파배다리 터
* 명칭 청파배다리 터 이명칭
개요 청파(靑坡)배다리 터는 만초천 위에 놓인 청파배다리가 자리했던 곳이다. 만초천은 한강의 제1지류로 현저동 무악재 부근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다 원효로를 거쳐 한강과 합류하는 물줄기이다. 만초천이 모두 복개되어 지금은 청파배다리의 자취를 찾을 수 없다. 현재 이곳에는 1997년에 설치한 청파배다리 터 표지석이 서 있다.
설명 청파(靑坡)배다리 터는 만초천 위에 놓인 청파배다리가 자리했던 곳으로, 지금의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319 일대에 해당한다. 만초천(蔓草川)은 서대문구 현저동 무악재 부근에서부터 남쪽으로 흐르기 시작하여 서대문 사거리의 적십자병원 및 이화여자고등학교 부근, 서울역 뒤편의 서부역, 청파로를 따라 흐르다가 원효대교 지점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물줄기이다. 원래 청파배다리는 징검다리와 목교(木橋)로 연결되었던 것을 나중에 석교(石橋)로 개수했다고 한다. 1967년 만초천이 모두 복개되어 지금은 그 자취를 찾을 수 없다. 청파배다리는 남대문을 나와 남쪽 한강으로 가는 주요한 길목에서 가장 먼저 건너야 되는 다리였다. 숭례문 밖에 있었던 이 다리의 원래이름은 청파신교(靑坡新橋)였는데, 석교로 개수되면서 돌다리라고도 불렸다. 또 일반인들은 주로 주교(舟橋)나 배다리라고 부르고, 배다리를 지나는 큰길을 주교대로라고 했다. 청파배다리는 주변 지명에도 영향을 주었다. 만리동고개 일대, 서울역 뒤쪽 부근의 서계동을 조선시대에 작작굴이라거나 배다리골이라고 불렀다. 이후 일제강점기에 서계정(西界町)으로 개칭해 부르다 광복 후 서계동으로 고쳐부르게 된 것이다. 숙대입구역 10번 출구와 가까운 곳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본부가 있는데, 그 앞에 1997년에 설치한 청파배다리 터 표지석이 서 있다.
역사정보 1967 만초천 복개 1997 청파배다리 터 표지석 설치
시대분류 조선/미상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319(청파동1가 167)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동1가
시작일(발생일) 미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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