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정보 |
JGH_000394 / 시종원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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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칭 |
시종원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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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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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시종원(侍從院)은 대한제국시대 궁내부(宮內府)에 속해 있던 관청의 하나로, 임금의 시종(侍從)과 시강(侍講) 등을 담당하던 기관이다. 1895년(고종 32)에 설치되어 1910년까지 존속되었다. 시종원 터는 그 시종원이 있던 곳으로 지금의 이화여고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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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시종원(侍從院)은 1895년(고종 32)의 관제개혁과 함께 설치된 궁내부(宮內府) 산하의 관청으로, 왕을 수행하는 일이나 왕의 건강 등을 관장하던 기관이다. 시종의위(侍從儀衛)를 관장하는 시종장 1인이 시종원의 책임을 맡았다. 시종원 터는 그 시종원이 있던 장소로, 과거 언더우드학당 부지이자 지금의 이화여고가 위치한 자리이기도 하다.
시종원은 조선 초기와 중기에 존재했던 승정원(承政院)의 후신이다. 시종원은 승정원이 담당했던 왕의 시중업무와 왕에 대한 강의업무 중 강의를 담당할 경연원(經筵院)을 따로 독립하여 업무를 나누도록 하였다. 1897년 시종원의 인원을 늘리고 업무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대한제국 정부는 언더우드학당이 있던 부지를 사들였다. 언더우드학당은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가 자신의 사랑채에 설립한 고아원을 모태로 확장해 나가던 학교였다. 그러나 1897년 학교는 폐쇄되고 그 터는 대한제국 정부에 넘어갔다.
언더우드학당 부지에 세워진 시종원의 역사는 오래 가지 못하였다. 1910년 국권피탈 이후 일제가 시종원을 폐지하였기 때문이다. 시종원에 이어 이곳의 새 주인이 된 것은 이화학당(梨花學堂)이었다. 개교 후 교사를 증축해야 할 필요를 느끼고 있던 이화학당의 교장 프라이(Luiu E. Frey)는 1913년 새로운 부지를 매입하여 건물을 신축하였다. 이때 프라이가 매입한 부지가 언더우드학당과 시종원이 있었던 자리이며, 그 터에 신축한 건물이 바로 이화학당 심슨홀(Simpson Memorial Hall)이다. 대한제국시기 정동길의 언더우드학당과 이화학당 심슨홀의 역사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바로 시종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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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정보 |
1886 언더우드 고아원 설립
1895 시종원 설치
1897 언더우드학당 폐지, 대한제국 정부가 터를 매입
1910 시종원 폐지
1913 이화학당이 터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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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분류 |
조선/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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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분류 |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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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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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26(정동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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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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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일(발생일) |
18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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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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