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역사문화자원Database Contents

역사문화자원

  • home >
  • 역사문화자원
  • 수정

 

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385 / 정동 향나무(서2-2)
* 명칭 정동 향나무(서2-2) 이명칭
개요 정동 향나무(서2-2)는 1972년 10월 12일 서울특별시가 보호수로 지정한 향나무로, 지정 당시 수령은 약 525년으로 추정된다. 17m 높이에 2.3m 둘레의 곧고 반듯한 이 향나무는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전방 측면에 위치하고 있다. 이 나무는 러시아대사관, 캐나다대사관의 회화나무들과 함께 정동을 대표하는 보호수이다.
설명 서울특별시 지정보호수 서2-2호 정동 향나무는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11길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전방 측면에 위치한다. 이 나무는 17m 수고(樹高)에 수직으로 바르고 곧게 뻗은 기둥 줄기와 위에서 펼쳐진 가지의 모양이 보목(寶木)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1972년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지정 당시의 수령은 약 525년으로 추정된다. 보호수제도는 유전자, 종, 생태계 등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해 나무를 보호하는 제도로 산림법 제67조와 제70조에 따라 시행된다. 보호수의 종류로는 명목(名木)·보목(寶木)·당산목(堂山木)·정자목(亭子木)·호안목(護岸木)·기형목(奇形木)·풍치목(風致木) 등이 있다. 주로 전설이나 역사를 품은 나무, 종교 의례와 관련이 있던 나무, 학교나 서당·정자 등 마을의 중요 위치에 피서목이나 풍치목으로 심은 나무, 그 외에 모양이 관상적인 가치가 있거나 희귀한 나무들이 보호수로 지정된다. 정동 향나무(서2-2)에는 다양한 일화들이 전해진다. 나무 상부에 박혀 있는 못은 임진왜란 당시의 왜장(倭將)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말(馬)을 묶기 위한 것이 그대로 남아 지금까지 전해온다는 것이다. 1940년대 배재중학교 졸업생이 찍은 나무의 사진에서도 쇠못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중등교육기관인 배재학당은 1885년(고종 22)에 미국 북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Henry Gerhard Appenzeller)가 세운 학교로, 이승만(李承晩), 서재필(徐載弼), 주시경(周時經), 김소월(金素月) 등이 이 학교를 거쳐갔다. 정동 향나무(서2-2)의 소유자는 학교법인 배재학당이며, 관리자는 중구청장이다. 보호수 지정 당시 이 향나무, 높이 27m에 둘레는 2.3m, 직경은 0.7m였다. 정동 향나무(2-2)는 우리나라 최초의 중등교육기관인 배재학당의 유구한 전통과 어우러져 오랜 세월 동안 영욕의 역사를 지켜본 나무이다. 수직에 가깝게 뻗어올라간 줄기 윗부분에서 펼쳐나온 가지들이 곧고 반듯한 기상을 자랑한다. 1972년 10월 12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역사정보 1972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
시대분류 현대/1972(보호수지정)
주제분류 자연 및 생태 환경/동, 식물(천연기념물 중심으로)/노거수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서소문로11길 19(정동 34-5)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시작일(발생일) 1972년(보호수지정)
인물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