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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372 / 덕수궁 석조전 동관
* 명칭 덕수궁 석조전 동관 이명칭
개요 덕수궁 석조전 동관(德壽宮 石造殿 東館)은 덕수궁 안에 있는 서양식 건물 중 하나로서, 영국인이 설계한 3층 석조 건축물이다. 1900년대 초 건립 당시 덕수궁에 있는 서양식 건물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는데, 대한제국 황제와 황후의 접견실 및 개인공간으로 사용되었다.
설명 덕수궁 석조전 동관(德壽宮 石造殿 東館)은 1897년경 덕수궁(당시는 경운궁) 중건 당시 정통적인 궁궐양식에서 벗어나 서양식 건축양식(덕수궁 양관)으로 지어진 건물 중 하나이다. 덕수궁 양관은 주로 정전(正殿)이 있는 구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에 세워졌는데, 이 덕수궁 석조전 동관은 중화전(中和殿)의 서북쪽에 있다. 현재의 궁궐 영역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대한문(大漢門)으로 들어가면 가장 안쪽에 위치한다. 덕수궁 석조전 동관은 3층 석조 건물로 건립 당시 덕수궁 안에 있는 서양식 건물 중 최대 규모의 건축물이었다. 기본설계는 영국인 하딩(G. R. Harding), 내부설계는 영국인 로벨(Lovell)이 하였으며, 1900년 착공해서 1910년까지 10년 동안의 공사기간에 공사비만 130만 원이 투입되었다. 건물의 외관은 신고전주의 양식에 이오니아식 기둥머리 장식으로, 내부는 로코코 풍으로 장식되어 있다. 고종 황제의 집무실 및 사적인 공간이었던 덕수궁 석조전 동관은 1층은 거실, 2층은 접견실, 3층은 황제와 황후의 침실로 구성되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건물의 용도가 변했다. 일본 고관들의 숙소나 극장 등으로 사용되다가, 1933년에는 이왕가미술관(李王家美術館) 근대미술진열관으로 전용되었고, 1938년에는 석조전 서관(덕수궁 미술관)이 준공되면서 이곳은 근대일본미술진열관이 되었다. 해방 이후 1946년에서 1948년에는 미소공동위원회 회의장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6·25전쟁 이후에는 훼손된 일부 지역을 수리하여 복원한 뒤에 다시 국립박물관 및 궁중유물전시관으로 사용해왔다. 1962년 덕수궁이 사적 제167호로 지정되면서 덕수궁 석조전 동관도 여기에 포함되었다.
역사정보 1900 덕수궁 석조전 동관 공사 착공 1910 덕수궁 석조전 동관 준공 1933 이왕가미술관 근대미술진열관으로 사용 1938 근대일본미술진열관으로 사용 1946~1948 미소공동위원회 회의장으로 사용 1950 6·25전쟁으로 일부 훼손 1955 육군공병단이 수리해서 복원 1962 사적 제167호로 지정 1955~2004 국립박물관에서 궁중유물전시관으로 사용
시대분류 일제강점기/1910
주제분류 문화/축조물/궁궐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정동 5-1)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시작일(발생일) 1910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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