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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364 / 이화여고 심슨기념관
* 명칭 이화여고 심슨기념관 이명칭 심슨홀, 서울 이화여자고등학교 심슨기념관
개요 이화여고 심슨기념관은 1915년 미국인 사라 심슨(Sarah J. Simpson)이 위탁한 기금으로 세워진 건물이다. 근대 서양식 건축양식의 이 건물은 1922년 및 1960년 두 차례에 걸쳐 증축했으며, 2002년 서울시 등록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이화박물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설명 이화여고 심슨기념관은 이화여자고등학교 교정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붉은 벽돌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진 이 건물의 전면은 아치창과 화강석 키스톤(Key Stone)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화여자고등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여성교육기관으로, 감리교 여성 선교사 스크랜턴 대부인(Mary Fletcher Benton Scranton)이 1886년에 설립한 학교이다. 1887년 고종이 ‘이화학당(梨花學堂)’이라는 교명을 하사하였고, 이후 학생 수가 증가하자 학교 건물을 점차 확장해 나갔다. 1913년 이화학당의 교장인 프라이(Miss Lulu E. Frey)가 언더우드학당이 있었던 대지를 매입했다. 정동 이화여고 심슨기념관은 교실난을 해결하기 위해 메인홀(Main Hall)을 증축하고, 보구여관(保救女館)을 개조한 뒤 새로운 입지에 신축한 교사(校舍)이다. 1914년 4월 착공하여 1915년 3월 완공한 이 건물은 당시 메인홀과 더불어 이화여자고등학교에 있는 서양식 건물이었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벽돌 건축물로 미국 컬럼비아 리버지회(Columbia River Brach)의 홀부룩(Miss Holbrook)이 희사한 기금으로 지어졌는데, 홀부룩의 이 기금은 그녀의 동생 사라 심슨(Sarah J. Simpson)이 세상을 떠날 때 위탁한 것이어서 심슨기념관으로 이름지었다. 이 건물이 다시 4층으로 증축된 것은 1922년이다. 건축가 이명원(李明遠)이 건물 서편에 900여㎡ 규모로 증축해서, 총 24개의 공간을 갖춘 건물이 완성되었다. 광복 이후에는 이화여자중학교의 교사로 이용되었는데, 6·25전쟁 때 건물의 일부가 불에 탄 것을 1960년부터 1961년에 걸쳐 2,000여㎡ 규모의 큰 건물로 증축했다. 2002년 2월 28일 ‘정동 이화여고 심슨기념관’으로 서울시 등록문화재 제3호로 등록되었다가, 2013년 10월 30일 ‘서울 이화여자고등학교 심슨기념관’으로 등록문화재 명칭이 변경되었다. 현재는 이화박물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역사정보 1913 언더우드 학당이 있었던 부지 매입 1914 이화학당 교사 착공 1915 심슨홀 준공 1922 서쪽에 건물 증축 1950 동쪽에 일부 화재 1960~1961 확장 증축
시대분류 일제강점기/1915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전시, 관람시설/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26(정동 32-1)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시작일(발생일) 1915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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