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역사문화자원Database Contents

역사문화자원

  • home >
  • 역사문화자원
  • 수정

 

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362 / 이화학당
* 명칭 이화학당 이명칭
개요 이화학당(梨花學堂)은 1886년 미국 감리교 선교사 스크랜턴(M. Scranton) 여사가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여성 교육기관으로 이화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의 전신이다. 1887년 고종으로부터 ‘이화학당’이라는 교명을 하사받았고, 이후 체계적인 학제를 정비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여자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
설명 이화학당(梨花學堂)은 미국 감리교 선교사 스크랜턴(Scranton, M.) 여사가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여성 교육기관으로 이화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의 전신이다. 서울의 황화방(皇華坊, 지금의 중구 정동)에 위치했다. 이 학교는 한국 여성교육의 효시이자 여성 지도자를 많이 길러낸 것으로 그 공적이 크다. 1885년 6월에 이 땅을 밟은 감리교 선교사 스크랜턴 여사는 선교사업의 중요한 분야로 한국여성을 위한 교육기관을 세울 것을 결심하고, 1886년 5월경에 여학생 1명을 상대로 학교를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한국여학교의 요람이 된 이화학당이다. 1887년 고종은 ‘이화학당’이라는 교명을 하사하면서 그 앞날을 격려했다. 이후 이화학당은 1888년에 학생수가 18명으로, 1893년에는 30명으로 늘어났다. 단 1명의 학생으로 시작했으나 점차 학제를 정비하여 1904년에는 중등과를, 1908년에는 보통과와 고등과를 신설해 보통·중등·고등과정의 일관된 학제를 마련했다. 이화가 중등과를 먼저 설치한 것은 교사양성이 시급했던 당시의 사회적 요구를 수렴한 것이었다. 이화학당은 1908년 6월 5명의 제1회 중등과 졸업생을 배출했고, 1910년에는 4년제의 대학과를 설치하여 1914년 4월 신마실라·이화숙·김애식 등 한국 최초의 여대생을 배출했다. 아울러 1914년에 이화유치원을, 1915년에 유치원사범과를 차례로 신설하고, 1917년에는 중등과를 대학예과로 개편하였다. 또한 1918년에 보통과와 고등과를 보통학교와 고등보통학교로 분리하여 개교했고, 1925년에 대학과와 대학예과를 이화여자전문학교로 개편했으며, 1928년에 유치원사범과를 이화보육학교로 독립시켰다. 이처럼 이화학당 내에 있던 각급 교육기관들이 독자적인 발전을 추구하면서 독립된 학제로 운영됨에 따라 1928년에 ‘이화학당’이라는 명칭이 공식적으로 폐기됐으나, 친근하고 익숙한 ‘학당’이란 칭호가 계속 사용됐다. 1945년 광복 이후 이화학당의 전통은 이화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로 이어졌으며, 현재 정동의 이화여자고등학교 본관 옆에는 1986년 창립 100주년을 맞아 세운 ‘한국 여성 신교육의 발상지’라는 기념비가 있다.
역사정보 1885 감리교 선교사 스크랜턴 여사 입국 1886 스크랜턴 여사가 여학생 1명으로 교육 시작 1887 고종이 ‘이화학당’이라는 교명 하사 1904 중등과 신설 1908 보통과와 고등과 신설 1908 제1회 중등과 졸업생 배출 1910 4년제 대학과 신설 1914 한국 최초의 여대생 배출, 이화유치원 신설 1915 유치원사범과 신설 1918 보통과와 고등과를 보통학교와 고등보통학교로 분리 개교 1925 대학과와 대학예과를 이화여자전문학교로 개편 1928 유치원사범과 이화보육학교로 독립 1928 ‘이화학당’이라는 명칭 공식 폐기 1986 창립 100주년
시대분류 조선/1886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26(정동 32-1)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시작일(발생일) 1886년
인물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