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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361 / 경운궁 양이재
* 명칭 경운궁 양이재 이명칭
개요 경운궁(慶運宮) 양이재(養怡齋)는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에 있는 건축물로 1905년 경운궁(慶運宮, 덕수궁의 옛 이름)을 중건하면서 지어졌다. 1906년부터 1910년까지 황족과 귀족자제들을 위한 근대 교육기관인 수학원(修學院)으로 사용되었고, 1920년대부터 대한성공회에서 소유·관리하고 있다. 2006년 9월 등록문화재 제267호로 지정됐다.
설명 경운궁(慶運宮) 양이재(養怡齋)는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에 있는 건축물로, 대한제국의 마지막 왕실 공사인 경운궁을 고쳐 지을 때인 1905년 궁내에 세운 건물이다. 경운궁 공사보고서인 《경운궁중건도감의궤(慶運宮重建都監儀軌)》에는 중화전(中和殿)을 비롯한 주요건물 11채만 따로 도면을 그렸는데, 양이재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양이재는 함희당(咸喜堂)이란 건물과 연결되어 있었으며, 행각과 꽃담으로 에워싼 일곽은 홍원(紅園)이라 불렸다. 원래 건물의 규모는 정면 7칸 측면 4칸이었으며, 내부에는 온돌방과 마루, 누마루가 있었다. 건물의 지붕에는 양성바름에 용두를 써서 격조를 높였다. 홍원 일대는 1906년부터 1910년까지 황족과 귀족의 자제들을 교육하기 위해 설치한 근대식 교육기관인 수학원(修學院)으로 사용됐다. 대한성공회(大韓聖公會)는 1912년부터 이곳을 임대해 쓰다가 1920년에 사들인 후 현 위치로 옮겨 건물을 올렸다. 그 과정에서 건물내부의 바닥, 가벽, 지붕, 누각형태의 기단 등이 다소 변형됐으나 기본골격과 측면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게 유지되어 있다. 함희당은 1960년대에 헐렸으나 양이재 뒤편에 복도각 일부가 남아 있다. 양이재는 한동안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사무실로 쓰이다가, 2006년 9월 19일 등록문화재 제267호로 지정되면서 리모델링됐다. 한국 근대 초기의 경운궁 관련시설이라는 점과 황족 및 귀족들의 근대적 교육기관으로 활용되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현재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에서 소유·관리한다. 이 건물 바로 옆에는 주한 영국대사관,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대한성공회 대성당 등이 위치해 있다.
역사정보 1905 경운궁 중건하면서 양이재 건립 1906~1910 황족 및 귀족 자제의 교육을 위한 수학원으로 사용 1912 대한성공회에서 임대 1920년대~현재 대한성공회에서 소유 및 관리 2006년 등록문화재 제267호로 지정
시대분류 대한제국/1905
주제분류 문화/축조물/궁궐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21길 15(정동 3)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시작일(발생일) 1905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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