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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336 / 환구단 정문
* 명칭 환구단 정문 이명칭 원구단 정문(圜丘壇 正門)
개요 환구단(圜丘壇) 정문(正門)은 1897년(고종 34) 고종이 대한제국 황제로 즉위하면서 조성한 제천단(祭天壇)인 환구단의 정문이다. 1967년 조선호텔이 재건축될 때 철거되어 행방을 알 수 없었으나, 2007년 우이동 재개발 과정에서 발견되어 2009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복원되었다.
설명 환구단(圜丘壇) 정문(正門)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천단(祭天壇)인 환구단의 정문을 말한다. 환구단은 1897년(고종 34) 고종이 대한제국 황제로 즉위하면서 조성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제천의례는 삼국시대부터로 그 유래가 오래됐으나, 조선시대에는 세조 때를 제외하고 행해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고종이 대한제국 황제로 즉위하여 천자(天子)로써 제천의식을 봉행하면서 다시 부활하였다. 지금의 환구단은 1897년 고종의 황제 즉위식과 제사를 지낼 수 있도록 옛 남별궁(南別宮) 터에 단을 만들어 조성한 단지이다. 그 뒤 단지 내에는 화강암으로 된 기단 위에 3층 8각 지붕의 황궁우(皇穹宇)를 1899년에 축조하고 신위판(神位版)을 봉안(奉安)했으며, 1902년 고종 즉위 40주년을 기념하는 석고단(石鼓壇)을 황궁우 옆에 세웠다. 환구단은 1913년 일제에 의해 헐리고 그 자리에는 1914년 조선호텔이 세워졌다. 이후 1967년 조선호텔이 재건축될 때 황궁우·석고·삼문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설들이 철거됐다. 이때 철거되어 행방을 감춘 환구단 정문이 40년 만인 2007년 8월 발견되었다. 서울 강북구 일대 재개발 사업에 착수하기 전 우이동에 있던 옛 그린파크 호텔 정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환구단 정문을 찾을 수 있었다. 발견 당시 호텔 정문에는 '백운문(白雲門)'이라는 현판이 달려 있었다. 이후 서울특별시는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2009년 3월부터 환구단 정문을 본래 자리로 이전·복원하는 공사를 본격화하여 12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2012년 10월부터 환구단 복원공사를 실시하여 2013년 6월부터 다시 일반에 개방했다. 환구단 정문은 현재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내에 있으며, 서울광장이 마주보이는 곳에 서 있다.
역사정보 1897 고종이 대한제국 황제로 즉위하면서 환구단 조성 1913 일제에 의해 환구단이 철거되고 철도호텔이 세워지면서 훼손 시작 1967 조선호텔이 재건축되면서 행방불명 2007 우이동 옛 그린파크 호텔 정문 조사과정에서 환구단 정문 발견 2009 환구단 정문 본래 자리로 이전·복원 2012 환구단 복원공사 실시 2013 환구단 일반에 재개방
시대분류 대한제국/1897
주제분류 문화/축조물/문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106(소공동 87-1)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시작일(발생일) 1897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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