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역사문화자원Database Contents

역사문화자원

  • home >
  • 역사문화자원
  • 수정

 

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318 / 선혜창 터
* 명칭 선혜창 터 이명칭
개요 선혜창(宣惠倉) 터는 조선시대 대동법(大同法) 시행에 따른 세수(稅收)의 출납을 담당한 선혜청(宣惠廳)의 창고가 있던 곳이다. 선혜청에서는 대동법 실시 이후 대동미(大同米)와 대동포(大同布), 대동전(大同錢)을 거뒀는데, 이를 보관하던 창고가 바로 선혜창이다.
설명 선혜청(宣惠廳)은 조선시대 대동법 실시 후 지역 특산품을 대신해 거둬들인 쌀과 베, 화폐 등의 출납을 관장하던 관청이다. 선혜청은 1608년(선조 40) 경기도에 대동법(大同法)을 실시하면서 처음 설치했다. 대동법은 이후 강원도에서 황해도까지 100년에 걸쳐 차례로 확대 실시되었고, 지역마다 선혜청의 지청이 설치됐다. 선혜청은 1608년(선조 40) 경기도에 대동법을 실시하면서 설립됐다. 이후 강원도·충청도·전라도·함경도·경상도·황해도 순서로 대동법을 적용하고, 또한 재정관청인 상평청(常平廳)·진휼청(賑恤廳)·균역청(均役廳)을 차례로 흡수하면서 조선 후기에 호조(戶曹)를 능가하는 최대의 재정기관이 됐다. 조선말까지 존속하다가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甲午改革) 때 대동법을 혁파하면서 없어졌다. 선혜청은 또한 일본식 군제(軍制) 도입과 민씨정권에 대한 반항으로 1882년(고종 19)에 일어난 구식군대의 변란인 임오군란(壬午軍亂)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선혜청은 지금의 중구 남창동에 소재하고 있었으며, 선혜청 옆에 남창(南倉)이 있었다. 남창 외에도 선혜청은 지방에서 올라오는 대동미의 출납을 위해 용산강에 별창(別倉)을 두었으며, 삼청동에 북창을, 옛 장용영(壯勇營) 자리에는 동창(東倉)을 두었다. 선혜창(宣惠倉) 터는 그 선혜창이 있던 곳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선혜창의 흔적을 확인할 수 없다.
역사정보 1608 대동법 실시(경기도) 1626 선혜청 기구 확대 1894 선혜청 폐지
시대분류 조선/1608년 이후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 3(남창동 51-1)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남창동
시작일(발생일) 1608년 이후
인물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