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정보 |
JGH_000023 / 조선신궁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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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칭 |
조선신궁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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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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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조선신궁(朝鮮神宮) 터는 일제강점기 일본 신토[神道]의 대표적인 신사(神社)로 서울 남산에 세워졌던 조선신궁이 있던 자리이다. 1925년에 완공된 조선신궁은 일본 신토의 최고신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御神]와 일본 근대화를 이룩한 메이지 천황[明治天皇]을 모시는 신사였다. 조선신궁은 8·15 광복 직후인 1945년 8월 16일 일본인 자신들에 의해 철거되었으며, 그 터에는 남산공원과 안중근의사기념관, 백범광장 등이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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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조선신궁(朝鮮神宮) 터는 일제강점기에 남산에 세워졌던 조선신궁(朝鮮神宮)이 있던 자리이다.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는 한국 각지에 신사(神社)를 건립하여 일본 고유의 민간신앙이자 국가신앙인 신토[神道] 신앙을 이식하고자 하였다. 조선신궁은 한국에 건립된 신사들 중 가장 높은 지위의 건물로 ‘신궁’이라 칭하여 다른 신사들과 격을 달리하였다.
조선총독부는 1918년에 한양공원을 폐쇄하고 ‘조선신사(朝鮮神社)’ 건설에 착수하였다. 공사의 예산 총액은 156만 엔에 달하였고, 1920년에 기공식을 갖고 15개의 건물과 돌계단, 참도(參道, 납작한 돌로 길게 놓여 있는 길) 등을 조성하였다. 조선총독부는 1925년 7월 조선신궁 위 남산 정상에 있던 국사당을 서대문 밖 인왕산 중턱으로 옮기게 하였다. 1925년 10월 15일 조선신궁 진좌제(鎭坐祭)라 하여 신사에 신상을 안치하는 행사를 열었는데, 이때 조선신사의 명칭이 조선신궁으로 승격되었다. 조선신궁 건설 작업은 1925년 12월 16일에 완료되었다.
조선신궁의 경내는 서북서를 바라보는 장방형으로 주요건물이 있는 상중하 3단의 공간과 상중하 3개의 광장으로 이루어졌다. 또 조선신궁에 속한 수림인 신원(神苑)이 약 66만㎡에 걸쳐 조성되어 있었다. 경내지에 바로 접한 약 3만 360㎡를 내신원으로 삼고, 동쪽 왜성대공원 방면 약 33만㎡를 외신원으로 삼았다. 주위는 철근콘크리트 기둥과 철조망으로 둘러쌓았다.
조선신궁에서 모시던 제신(祭神)은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御神]와 메이지 천황[明治天皇]이었다.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는 신토 최고의 신으로 태양을 신격화한 것이며, 일본 황실의 조상신 가운데 하나이다. 일본의 제122대 왕인 메이지 천황(재위 1867~1912)은 메이지 유신을 통해 일본의 근대화를 확립한 군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1930년대 후반 일본이 전시체제에 돌입하면서 조선총독부가 신궁 참배를 강요하자 참배객이 크게 늘어났다. 이런 까닭에 조선신궁은 일본 황민화정책의 상징과도 같은 건조물이었다.
광복 직후인 1945년 8월 16일, 일본인들은 승신식(昇神式)을 거행한 뒤 신사를 해체하였다. 해체 후 각종 신물(神物)은 일본으로 가져가고, 남은 시설은 소각하였다. 이후 조선신궁 자리에는 1956년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이 세워졌다가 4·19혁명 이후 철거되었고, 1958년에는 국회의사당 신축 부지로 결정되었다. 1959년에 착공한 국회의사당 공사는 1961년 5·16군사정변으로 중단되었으며, 국가재건최고회의가 조선신궁 부지를 공원용지로 환원할 것을 결정하였다. 이후 조선신궁 터에는 남산공원이 조성되고 야외음악당, 남산식물원, 어린이회관, 안중근의사기념관 등이 조성되었다. 최근에는 한양도성의 발굴과정에서 조선신궁 터가 확인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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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정보 |
1910 한양공원 개원
1918 한양공원 폐쇄, 조선신사 착공
1925 조선신궁으로 승격, 건설 완료
1945 조선신궁 철거
1956 이승만 동상 건립
1962 국가재건최고회의에서 공원용지로 환원 결정
1963 야외음악당, 어린이놀이터 조성
1968 백범광장, 남산식물원, 남산공원관리사무소 개관
1970 어린이회관 개관
1971 안중근의사기념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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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분류 |
일제강점기/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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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분류 |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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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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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 46(회현동1가 10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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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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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일(발생일) |
19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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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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